박용우 스위치온 3주차 후기-생리통이 사라지다!

박용우 스위치온 3주차 후기-생리통이 사라지다!

박용우 다이어트 4주식단 식단가이드
박용우 내몸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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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다이어트 4주식단 식단가이드-박용우 내몸 혁명 총정리 4주루틴하는법

박용우 다이어트 4주 루틴 2주차 후기 -내몸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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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다이어트 4주 루틴 2주차 후기 -내몸혁명 24시간 단식후기

박용우 3주차 후기

3주차부터는 조금 더 많은 탄수화물 식품들이 허용된다.
3주차 허용식품에 저지방 소고기가 있는 것을 보고 조금 놀라긴 함.
왜냐하면 이전부터 먹어왔기 때문인데.. 1,2주차 때 먹지말란말 못봤는데요🧐

이제 박용우는 나의 일상😉 (뻔뻔)
평소에는 없어서 못먹던 빵이나 면 등 밀가루 음식들이 전혀 땡기지가 않는다.
배가 거의 항상 부른 상태여서 그런지 참는게 아니라 그냥 안먹고 싶은 상태라는 것이 신기하다. 박용우 다이어트 이전부터도 아메리카노를 끊는 연습을 하긴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더운 여름날이면 습관적으로 마시긴했었는데 아메리카노 없이도 아주 잘 살고 있다. 역시 참는게 아니라 그냥 안먹고싶은 상태.
물론 2주차부터 아메리카노도 허용이긴하니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드셔도된다.
최대한 음식도 클린하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확실히 외식을 하게 되면 내 성에 차는 만큼 깨끗하게 먹기는 힘들다.
아무튼 이 마음가짐이 제발 최대한 오래갔으면 하는 마음뿐.

박용우 스위치온 다이어트 3주차 15일-21일차 총정리

15일차
코코넛 샤브샤브 점심 후 단식

16일차
단식 후 사골국물, 오징어 숙회, 계란 후라이, 순두부 콩나물국

17일차

계란후라이, 단백질쉐이크, 토마토 마녀스프, 양배추 피자, 그릭요거트, 닭허벅지 스테이크, 샐러드, 할루미 치즈
18일차
단식, 배추소고기찜, 그릭요거트, 할루미치즈, 단백질
19일차
그릭요거트, 단백질, 토마토 마녀스프,계란후라이,참치오트밀비빔밥, 가자미
20일차
그릭요거트+아사이+블루베리, 삶은계란, 양념된 고기😂,돼지국밥
21일차
아사이볼,샐러드, 삶은달걀, 북경오리, 단백질+그릭요거트+블루베리

3주차부터 본격적으로 체지방이 감량되는 시기라고 했기 때문에 아주 기대하고 있었다.
집에 체중계가 없어 처음 시작할 때 체중이나 사이즈 등 남겨놓은 것이 없었고
기록해야지 마음먹었던 2주차 시작할 때 부랴부랴 몸 사이즈를 기록해두었다.
그리고 3주차가 시작되는 월요일(15일차) 다시 사이즈를 재보았는데 8일차때보다 오히려 약간 허리가 늘어나 있었다.🤯 약간의 오차를 감안하더라도 이해가 안되는 상황
아무리 예외를 두었다 하더라도 평소 먹던 아이스크림, 과자 등 간식거리와 밀가루를 2주 내내 먹지않았는데도 이렇다는건 너무 억울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ㅅㄹ 시작 바로 전이라 그랬던 것은 아닐까 추측해본다.
21일차 때 다시 재보니 8일차때보다 허리 1인치가 줄어있긴했다. 약간은 실망스러운 수치😭이지만 요며칠 과식한 나를 생각하면 납득해야만 할 것 같다.

3주차는 나의 생리기간과 겹쳐있었는데 결혼 이후로 쭉 있었던 생리통을 이번에는 느끼지못했다. 아주 경미한 통증은 있었지만 진통제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했던 바로 이전과는 달리 아주 큰 발전. 아무래도 밀가루 등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피하고 건강하게 챙겨먹으려고 노력했던게 크지 않았을까 싶다.
결혼전, 한국에서 지낼때는 운동이나 식습관을 좋게하려고 노력했던 편인데 그때는 생리통이 없다가 결혼 후 혼자 점심을 챙겨먹기 귀찮아 라면, 빵 등 간단한 인스턴트를 많이 먹으면서 생리통이 시작되었다. 운동은 그래도 꾸준히 했던 편이기에 운동보다는 확실히  음식의 영향이 큰 듯하다.


15일차

코코넛 샤브샤브 점심 후 단식

주말에 든든히 먹기도 했고 월요일 곧바로 외식 일정이 있어서 외식후 곧바로 단식 계획을 세워놓았다.
처음 먹어보는 똠양꿍&코코넛 샤브샤브이기도하고 외식 후 시작할 단식을 위해 아쉬움 없이 잔뜩 먹을 기대를 해놨는데 샤브샤브 국물이 각각 짜고 달고 해서 전혀 내가 생각한 건강한 느낌이 아니었다. 그리고 다행인건지 가격 이슈로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도 없어서 적당히 끊고 나왔다😅

부족한 배를 채우기 위해 요거트 전문점인 블루 글래스로 갔다가 주문포기.
종류가 너무 많은데다가 0칼로리라고는 설명하는데 아무리 봐도 달달할 것 같아서 아래 슈퍼로 내려가 단백질 함량이 높은 무설탕 요거트로 구매했다.


16일차

첫번째가 어렵지 그 다음 단식부터는 좀 더 수월할 것이라 했는데 정말 이번에는 수월했다.
일어나자마자 홈트로 40분짜리 바디콤뱃도 하면서 땀도 흘렸는데 너무 멀쩡해서 오히려 몸을 더 움직이려고 일을 찾아서 하기도 했다.  
에너지가 넘친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전혀 일상생활하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
원래 계획은 24시간 단식이 끝나는 2시 반에 사골로 건강하게 첫끼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하다보니 배고픈줄도 모르고 시간이 지나서 4시 반이 되서야 첫끼를 먹게 되었다.
이마저도 배고파서가 아니라 더 늦게 먹으면 저녁 시간이 늦어지거나
저녁만 먹을 경우 하루 영양소가 부족할까봐😅
아무튼 이로서 24시간이 아닌 26시간 단식에 성공!
박용우 루틴이 끝나면 48시간 단식도 한 번 도전해보고싶다.  

지난주처럼 갑자기 허겁지겁 음식을 찾게 될까봐 중간에 히말라야 소금한알과 함께 탄산수를 마셔주었는데 이게 허기를 달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단식이 힘든 분은 소금 알갱이 하나 또는 소금 한 꼬집과 함께 물을 드셔주세요
피로회복, 수분충전, 식욕감퇴 등 여러 효과가 있어요
나트륨만이 대부분인 정제소금 아닌 미네랄이 들어있는 소금으로 먹어야함!

출처
https://youtu.be/L80uNNoOjgA?si=UsUU-NzpF9XP9riu


17일차

점심에는 한솥 끓여놓은 마녀스프, 양배추 피자를 먹었다.

마녀스프는 원래 레시피인 내가 싫어하는 샐러리는 제외하고 내 맘대로 이것저것 야채와 고기를 잔뜩넣어 만들었더니 맛있는 토마토 수프같아서 즐겁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냉동보관도 가능해서 필요할 때마다 편리하게 해동만 해서 먹을 수도 있고
짝꿍 점심으로도 싸주고 종종 만들어놔야겠다.

양배추 피자
양배추를 구워 그 위에 마녀스프를 소스삼아 뿌려주고 모짜렐라 치즈도 올려주었다.
엄-청 맛있다는 쇼츠와는 달리 그냥 먹을만한 정도.  

저녁은 닭허벅지살과 파, 할루미 치즈를 구워먹었다.
짠 할루미 치즈는 뜨거운 물에 조금 담가놓았다가 먹으면 염분이 쏙 빠져서 적당히 짭짤하게 즐길 수 있다. 같은 할루미 브랜드를 먹는 친구가 탄수화물 0인 성분표를 보여준 이후로 죄책감 없이 아주 행복하게 먹고있는중🥰

그나저나 밀리그램 어플 너무 재밌어😆
친구와 그룹을 만들면 서로 뭐 먹었고 무슨 운동했는지 등 확인할 수 있어서 함께 으쌰으쌰할 수도 있다.
다시한번 추천합니다

초대코드
49FED8804E
초대코드를 입력하시면 친구도 나도 1,000포인트씩 받아요🤗

18일차

점심시간까지 입맛이 없어서 이왕 이렇게 된거 단식할까말까 고민하다가 급 단식을 하게 되었다.
원래 단식은 내일쯤 할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바로 하루 걸러 바로 하면 효과가 떨어질까 걱정되기도😅
오후쯤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는데 운동을 하고나니 오히려 괜찮아졌다. 이렇게 이번주의 단식 2번 숙제끝!
마음의 준비없이 했어서 그런가 화요일같은 컨디션은 나오지 않아서 급하게 요리가 되자마자 단식을 끝내버렸다.

19일차

너무 자주, 많이 먹는건가 싶기도 한데..  하나하나보면 절대 많지도 않다.
오히려 탄수화물을 너무 제한하고 있는건 아닌가 다시 걱정되는 중 (어디선가 어떤 사람들에게는 탄수화물을 너무 제한할 경우에 더 감량이 어렵다는 얘기를 들어서..;
공부할 수록 너무 어렵다.)
그런데 원래 평소에 밥을 안먹고 빵과 면으로 대체하던 사람이라 어떻게, 어디에서 탄수화물을 적절히 섭취해야할지가 조금 어렵다.

새로 주문한 신타 6 Syntha 6 isolate 단백질이 도착했다.
대두단백질이 아닌 다른 종류의 단백질도 섭취하고 싶었고
분리유청단백질로 유명한 신타 6 중 아이솔레이트를 주문했다.
그 이유는 단순히 영양성분표를 비교해보고 (탄수화물 안먹어야겠다 마음먹었을 때)
탄수화물양이 더 적어서 주문했는데 아이솔레이트가 장이 예민한 사람에게 더 잘 맞는다고 한다.
초코맛이 질리던 참에 그냥 바닐라도 아니고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이라길래 신이나서 주문했는데 정말 바닐라 아이스크림맛!
그런데 그동안 입맛이 클린해진건지 달아도 너-무 달아서 깜짝 놀랐다.

게다가 당류가 2g밖에 안들어있다고 하긴하지만 원재료명에 Sunflower Oil, Corn Syrup Solids 많이 거슬린다…😭
어쨌든 얼려서 아이스크림이나 쉐이크로 먹으면 단백질 같지않고 정말 감쪽같긴할 듯하니 내 마음이 이렇게 타이트 하지 않을때나 먹어줘야겠다.

20일차

이 날은 관리중 가서는 안될 고기부페를 가게 되었다.
생고기가 있었음에도 아주 달달-한 양념고기들만 잔뜩 먹고 왔는데 그나마 야채랑 먹으면 괜찮겠지 하면서 쌈을 많이도 먹었다.
뚱뚱한 배를 부여잡고 설탕에 절여진 고기와 명이나물, 쌈무 등이 후회가 되면서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바디콤뱃을 하고 마음의 안정을 좀 찾았다.
저녁은 안먹으려다가 오빠 먹는 돼지국밥 조금 뺐어먹음.

성분표가 거슬리면서 점점 더 단백질과 멀리하게 되고있는데 다시 박용우가 시키는대로 좀 해봐야겠다. 한국처럼 좀 더 클린하고 맛있는 단백질파우더를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한정적이다.  

21일차

아침은 3주만에 처음으로 바나나가 들어간 아사이볼을 먹었다.
그냥 그릭요거트만 먹다가 바나나 하나 더 들어갔는데도 이렇게나 맛있다니!
점심에는 북경오리를 먹게 되었는데 다행히도 원래 밀전병 싸먹는건 안좋아하기 때문에 오리고기와 파, 오이만 잔뜩 먹었다.
문득 오리기름이 너무 많다는 걸 알고 혹시 튀긴걸까 걱정했는데 구운게 맞음.
대신에 굽기전에 설탕과 물엿 등으로 마리네이드해주는 과정이 있다.
오늘도 이렇게 설탕섭취를 하는구나..
저녁은 바닐라아이스크림만 신타 6와 요거트, 블루베리를 얼려 아이스크림처럼 먹으려고 했는데 이래도 너무 달아서 반만 먹고 포기했다.
아무래도 이전 단백질로 다시 돌아가야겠다 .

이렇게 3주차 박용우 식단일기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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