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의 집들은 보일러가 깔려있는 집들이 많기 때문에
상해의 겨울이 든든할 수 있지만
상해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중국의 집들은
온돌 집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예전 집은 바닥이며 벽이며 온통 대리석으로 되어있는 바람에 겨울이 되면 정말 얼음집에 들어가는 것 같아
어쩌다가 전기라도 나가는 날이면
견딜 수가 없어 하루 종일 따뜻한 카페에서 죽치고 있었던 적도 있었다.
그나마 다행인 건 현재 집은 대리석 바닥이 아닌 나무 바닥이라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차가운 바람을 온전히 막아주지 못하는 얇은 창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선풍기 바람 마냥 어디선가 불어오는
찬 바람을 느낄 수 있다.
건조함에 극히 취약한 탓에
마음대로 온풍기를 틀기에도 자유롭지 않다.
이럴 땐 한국의 온돌이 얼마나 그리운지ㅠㅠ
난방필름
중국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은 알만한 아이템이지만
나도 처음에는 이 난방필름을 접하고 신세계를 얻었다.
온열매트를 두 개나 놔두고 하나는 침실에 하나는 거실에 두며 살았었는데
주재원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며 이 난방필름을
기부해 주시고 간 덕에 이 신세계를 얻었다.
정말 정말 만족하고 추천하고 싶은
라디언스 난방 매트 후기 보러 가기
[라디언스 온수매트] 전자파 1도 없는 난방매트
강추천 4년 실사용 후기 장단점
- https://kbbvely.tistory.com/210
원적외선 필름히터 난방
보통 장판 아래에 이 난방필름을 시공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바닥 위에 깔고 생활해도 문제없다.
보기에 좋지 않은 것은 사실. 😭
하지만 따스함을 위해서는 이 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
라디언스 매트의 유일한 단점인
따뜻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는데 반해
필름난방은 켜자마자 뜨거움을 느낄 수 있다.
온도 조절기로 조절 가능
몇 번의 이사로 약간 구깃해 졌지만 여전히
열 일하고 있다.
타오바오에서도 주문 가능하고
한인 카페에도 종종 판매글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크기대로 맞춰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고 날이 따뜻해지면
둘둘 말아 보관하면 되기 때문에 공간도 크게 차지하지 않는다.
시공할 경우 바닥뿐만 아니라 벽에도 시공이 가능하다고 한다.
기름보일러 대비 난방비가 50% 저렴하고 부분 난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가 사용하고 있는 난방필름의 사이트.
http://www.edesys.kr/fi-main-1p.htm
'Shopping items > 중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워치 SE NIKE 나이키] 후기 +스트랩 추천 남편크리스마스 선물 추천 (2) | 2020.12.17 |
---|---|
[예쁜운동화추천😍]나이키 와플레이서 LX 페일아이보리 (3) | 2020.12.16 |
[네스프레소]티스프레소 teespresso nespresso머신으로 차마시기 (1) | 2020.11.22 |
[타오바오 추천템] 버킷백 백인백 이너백 추천 (2) | 2020.11.20 |
[악마의 과자 몰티져스 maltesers] 사먹지 마세요 🐷되고싶지않다면🤤 (1) | 2020.10.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