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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lipines 필리핀/Oslob & Moalboal 오슬롭 & 모알보알

[모알보알 자유여행] 모알보알 거북이 정어리떼 포인트 모알보알 기념품

by 금뿡빵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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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알보알 자유여행]
모알보알 거북이 정어리떼 포인트

모알보알 기념품

충분히 자고 싶었지만 거북이와 정어리를 보려면 일찍 나가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것저것 액티비티를 하려면 강행군으로 갈 수밖에 없다.
7시가 좀 넘어서 일어났는데 조식먹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포인트로 나가니 벌써 9시.
이미 바다에 사람들도 많이 모여있었다.

숙소에서 비치까지 100페소를 내고 나왔다. 다 와서 길이 엄청 막힌다.
조끼와 스노쿨링 장비를 빌리기위해 K Food로 향했다.
숙소에서 스노쿨링 마스크를 빌릴 수 있긴했는데 상태가 좋지 않아 한 개만 들고나왔다.

케이푸드에서 구명조끼와 마스크를 빌리고 (각 1개당 대여료 100페소씩, 가게마다 70페소에 빌려주는 곳들도 있다.)

가게 바로 옆 골목으로 나오니 바로 정어리떼 포인트들이 있다.

산호와 자갈들이 잔뜩 깔려있는 얕은 바다를 좀만 들어가면 곧바로 정어리떼 포인트가 있다. 굳이 방카가 왜 있는지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조금만 걸어나가면 되고
스쿠버다이빙을 하거나 물공포증이 있지 않은이상 가이드가 따로 필요하지는 않다.
그대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기만 하면 정어리떼를 볼 수 있다.
거북이도 마찬가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정어리떼들.
정어리외에도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도 볼 수 있다. 투명한 해파리도 종종 보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한참 스노쿨링하고 나오니 어제 고래상어체험할때와 같이 온 몸에 해파리 독이 올라있었다.
✔️긴팔, 긴바지 입으면 좋고 아쿠아 슈즈는 필수!

정어리떼를 다보고 이제 거북이를 보러 갔다.
칠리바 쪽으로 내려가다보면 또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보이는데 그 곳이 바로 거북이 포인트. 찾아 헤맬것도 없다.

물속엔 거북이. 그 주변으로는

이렇게 사람들이.. 😓 밀착취재도 이런 밀착취재가 없다 .

사람들이 산호를 많이 밟고 다녀서 물이 희뿌옇다.
깨끗한 물에서 조용히 거북이들을 보고 싶다면 최대한 동트는 아침에 나오는 것이 좋다고한다.
1시간 반 정도를 물 속에서 놀다보니 어지럽고 지쳐서 나왔다.

이 조개지갑이 갖고 싶어 고민했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 그냥 쓰레기가 되었을 뻔했다.

빌렸던 장비들을 반납하고 본격적으로 기념품들을 사려고 찾아다녔다.

깎고 깎아 저 테이블 매트를 4장에 800페소 주고 구매했다.
저렴하게 구매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었는데 나중에 시아르가오에서 더 싸게 팔고 있었다는 사실

LE BISTRO 예쁜 외관에 속아 커피를 사먹었는데 충격적으로 맛없었다.
다름 사람들 먹는 거보니 이름만 봐서는 맛없을 수 없을 것 같은 와플같은 디저트류도 맛없어 보였고 실제로 다 남기고 가는 거 목격.

테라스 자리가 느낌있긴하지만 조개 악세서리나 자석 등 기념품들을 파는 사람들이 자꾸 와서 좀 불편했다. 이미 샀다고 보여줘도 끝까지 팔려는 근성을 보여줌

아침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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