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갈만한곳]여름에 가볼만한 상하이 하이창해양공원-범고래를 눈앞에서!

[상해 아이와 갈만한곳 추천]
여름에 가볼만한 상하이 하이창해양공원-범고래를 눈앞에서!

상하이 남쪽아래 끝 중심지에서 꽤나 먼편이다.
하지만 바로옆 천문관도 있고, 바다같이 넓은 인공 호수도 있어 교외나들이겸 아이와 함께 1-2박 정도 묵어도 좋다.
거대실내스키장도 곧 생길예정이라 점점 더 관광구역으로서의 역할을 할 듯하다.
특히 인공호수 주변으로 호텔이 많고 하이창공원과 묶어서 파는 상품도 씨트립이나 따중디엔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상해 아이와 갈만한곳]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는 상해천문관 上海天文馆  상하이천문관 예약하기
https://kbbvely.tistory.com/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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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하이창 해양공원
上海海昌海洋公园 4A

개장시간
09:00-21:00
20:00 입장마감

주소
上海市浦东新区银飞路166号

입장권
평일 330위안, 성수기 399위안
어린이 199위안, 279위안
오후 3시 이후 입장 가능한 티켓은 160위안정도로
우리는 오후 티켓을 구매해 놀이기구 제외 주요 공연(돌고래쇼, 범고래쇼)와 수족관 2곳, 울트라맨구역을 꽉 채워 아주 알차게 놀았다.  
더 놀라고해도 못놀았을만큼 체력을 다 소진하고 돌아왔으니 오후 티켓이 할미할비에게는 아주 딱이었음.

미리 따중디엔핑으로 티켓을 구매하고 왔다.

클룩에서 하이창해양공원 입장권 저렴하게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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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챗에서 上海海昌海洋公园을 검색해 돌고래 쇼 등 각 공연의 시간과 지도, 그리고 각 어트랙션의 대략적인 대기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니 미리 팔로우 해놓으면 편리하다.

이렇게 오늘의 공연을 클릭하면 각 공연의 설명과 시간이 안내되어있다.
주요 인기 공연들은 최소 30분 전에는 가서 줄을 서야 좋은 자리를 맡을 수 있다.
1인당 120위안의 추가금을 내면 VIP 석에 앉을 수 있고 줄을 서지 않아도 되니 때에 따라서는 유료좌석을 미리 사놓는 것도 좋다.
어딜가든 120위안의 유료 좌석이 있는데 심지어 불꽃놀이 자리도 vip 좌석이 따로 있다.

하이창 해양공원 꿀팁들

✔️범고래쇼는 추가금을 내고 보는 것을 추천! 앞좌석에 앉아야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앞좌석에 앉으려면 우비가 필요하다.
✔️돌고래쇼는 굳이 추가금을 내고 볼 필요 없다.
✔️범고래쇼, 돌고래쇼, 바다사자쇼가 하이창해양공원의 핵심이다.
특히 범고래쇼는 필수 공연이고 그 외에도 인어공주나 카퍼레이드 등 다양한 공연들이 있는데 중국인 후기들을 보니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 것 같다.

하이창 해양공원 즐기는 법

놀이동산을 4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 각종 해양공연, 쇼 보기
• 화산래프팅, 롤러코스터와 같은 놀이기구 즐기기. 특히 래프팅은 평이 좋다. 우비필수
• 어린이 놀이터 등 어린이를 위한 각족 공연구역에서 즐기기
• 수족관에서 다양한 해양동물 구경하기

하이창 해양공원 지도

오후권이라 느긋하게 출발

근처에 다와가니 앞에서 우비를 팔고 있다. 저 때는 수족관에 가는데 저게 왜 필요할까 했는데 놀이기구를 타거나 범고래쇼를 보면 필요하기도하다. 우리는 구매하지 않았음

도착-

주차비는 요롷게. 하루 통으로 11:30이전 입장시 80위안, 이후 입장시 50위안이다.

단순 큰 수족관이라고 생각했는데 놀이공원에 가깝다.
이날은 중국노동절 연휴가 있던 날이라 특히나 사람이 많았다.

입장하자마자 범고래쇼 공연시간이 임박해 곧바로 범고래쇼 공연장을 찾았다.
각 쇼장의 위치가 다르니 미리 확인해두면 좋다.

줄을 안선대신 앞좌석은 차지 못했지만 그래도 운좋게 가운데 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유료 좌석이 있는데 범고래쇼는 정말 유료좌석에 앉는 것을 추천!!!

진짜 귀여워죽겠다.

공연마다 한 사람을 뽑아 이렇게 동물들과 가까이 있거나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아이들은 위험할까봐서인지 절대로 안 뽑아주는 듯.

하이창해양공원 밥은 그다지 먹을만한 데가 없다. 길거리에서 파는 양꼬치는 정말 맛이 없었고 그나마 만만한 버거킹에서 끼니를 때웠는데 버거킹 매장말고 바로 맞은편,
아래 사진의 rainforest food court의 이색적인 공간에서 먹는 것을 추천.

다른 곳은 엄청 바글거렸는데 사람들이 이곳의 존재를 모르는지 여기만 한산했다.

래프팅 놀이기구도 재밌어보인다. 아쉽게도 대기 시간 때문에 체험해볼 수 없었음

여기 Arctic Hall은 거대한 수족관과 벨루가, 수족관을 옆으로 둔 멋진 식당이 있는 곳이긴한데 잘 관리가 된다는 느낌은 없어서 괜히 기분만 나빠졌다.

이렇게 퍼런데 늑대들이 있어도 되는건지 가슴아프다.

핑크퐁의 아기 상어 스티커가 붙어있는 돌고래쇼장.

유료좌석의 존재를 알았으니 미리 표를 사두고 편하고 느긋하게 들어가 가운데 좌석에 앉았는데 범고래만큼의 감흥이 없다. 돌고래쇼는 굳이 유료좌석을 구매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돌고래쇼는 이렇게 돌고래들이 나오기 전 짧은 공연을 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할 것 같다.

아이들 기절할만한 기념품들

수족관 말할 것도 없이 정말 크고 많고요

수족관 터널도 있다. 수족관터널은 Underwater world 관에.

울트라맨 전시관

귀여운 울트라맨 간식들도 판매하고 있다.

어두워진 하이창해양공원의 모습도 예쁘다.

사람이 너무 많아 불꽃쇼는 뒤에서  앞사람의 핸드폰으로..

고생하는 엄마아빠들

아무튼 한번은 와볼만한 곳이다. 특히 아이들이 있다면 아주아주 추천!!

하이창 해양공원 바로 옆에 붙어있던 耀雪冰雪世界
여름쯤 실내 스키를 즐기러 다시 오면 환상이겠다 싶었는데 찾아보니 아직도 개장은 안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