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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ghai/상하이 봉쇄일기

[상하이 봉쇄 53일차]13차 구호물품,실화 영화 추천,킹리차드, 볼만한 영화

by 금뿡빵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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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봉쇄 53일차]13차 구호물품,실화 영화 추천,킹리차드, 볼만한 영화

5/19 목
상해 푸동 봉쇄 53일차


어제 무리를 좀 했는지 아침에 일어나는게 정말 고역이였다.
핵산 검사한다고 일어났다가 다시 잤다가 1시에 일어났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비가 올 것 같지만 안오는,
바람많이 부는 선선한 날씨

어제 친구와 통화하면서 중국사람들 과일 왜이렇게 많이 주문해 😯
했는데 그게 바로 나.
집에 놔둘곳 없다하면서 그저께 사둔 블루베리가 아직도 남아있는데 블루베리 12박스..

간단한 아점

13차 구호물품

야채 꾸러미 세트

  • 양파
  • 청경채
  • 토마토
  • 오이
  • 감자
  • 배추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 야채들로 도무지 정리가 안된다.
청경채는 대체 왜이렇게 많이 주는거야😂

게가 들어간 누룽지锅巴라고 며칠 전 공구하길래
맛있어보여 구매했다.

과자처럼 먹을 수도 있고 탕에 넣어먹을 수도 있다.
상상한 맛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고소한 맛.

칼로리가 어마어마해 과자처럼 먹으면 금새 체중이 불것같다.

사진처럼 누룽지탕에 섞어 먹으면 더 맛있을 듯.

중국에 와서 한창 빠져있던 과자로 선물도 참 많이 했었다.
여기에 노른자와 게가 포함되있다고 하니 오리지널 과자의 업그레이드판.

누룽지를 튀긴느낌의 과자인데 중국사람들은 이걸 요리에도 많이 활용하는 듯하다.
이자카야에서 많이 파는 나가사키 누룽지탕의 누룽지 느낌인데 맛으로 말하면 두말하면 잔소리
중국에 이런류의 누룽지들을 많이 팔고 있으니 한번 먹어보세요🤗

저녁은 간단하게
어제 남은 꽃게탕 라면과 미역국라면

누군가 아들을 위한 공룡책을 찾길래 공룡책대신 공룡 인형을 나눔했다.

언젠가 빵빵이와 치치를 위해 사두었던 것인데 관심을 주지않아 몇 년간 구석에 있던터라 정리겸 나눔하기로 했다.

주려고 꺼내놓으니 괜히 예뻐보여서 줄 때 약간 아쉬웠음😅


추천 실화영화
킹리차드 King Richard

테니스 선수 비너스 위리엄스와 셀레나 윌리엄스 자매의 실화이야기로 아주 볼만하다.

킹리차드 줄거리
이미 아이가 태어나기 2년 전, 78페이지에 달하는 챔피언 육성 계획으로 무장한 리차드 윌리엄스는 두 딸 비너스와 세레나를 역사의 주인공으로 만들기로 결심한다. 두 소녀는 아버지의 불굴의 헌신, 그리고 어머니의 균형 잡힌 시각과 면밀한 통찰력 아래 컴튼의 형편없는 테니스 코트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연습을 거듭하며 부정적 예측과 전혀 이겨낼 수 없을 것 같던 불리함을 극복해 나간다. 불굴의 결단력과 조건 없는 믿음으로 가장 위대한 두 명의 전설적 스포츠 선수를 탄생시킨 한 가족의 감동적인 여정. “세상은 날 무시했지만 너흰 달라, 존중 받게 할 거다”

비슷한 류의 실화 영화추천

모두 실화이야기라 더 감동적이다.

히든피겨스 Hidden Figures


히든피겨스 줄거리
천부적인 수학 능력의 흑인 여성 캐서린 존슨 NASA 흑인 여성들의 리더이자 프로그래머 도로시 본 흑인 여성 최초의 NASA 엔지니어를 꿈 꾸는 메리 잭슨 미국과 러시아의 치열한 우주 개발 경쟁으로 보이지 않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던 시절, 천부적인 두뇌와 재능을 가진 그녀들이 NASA 최초의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에 선발된다. 하지만, 흑인이라는 이유로 800m 떨어진 유색인종 전용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고, 여자라는 이유로 중요한 회의에 참석할 수 없으며, 공용 커피포트 조차 용납되지 않는 따가운 시선에 점점 지쳐 간다. 한편,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는 난항을 겪게 되고, 해결방법은 오직 하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수학 공식을 찾아내는 것뿐인데…. 천재성에는 인종이 없고, 강인함에는 남녀가 없으며, 용기에는 한계가 없다! 세계를 놀라게 한 그녀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블라인드사이드 The Blind Side

-마이클 오어의 실화

블라인드사이드 줄거리 The Blind Side
어린 시절 약물 중독에 걸린 엄마와 강제로 헤어진 후, 여러 가정을 전전하며 커가던 ‘마이클 오어’. 건장한 체격과 남다른 운동 신경을 눈여겨 본 미식축구 코치에 의해 상류 사립학교로 전학하게 되지만 이전 학교에서의 성적 미달로 운동은 시작할 수도 없게 된다. 급기야 그를 돌봐주던 마지막 집에서조차 머물 수 없게 된 마이클. 이제 그에겐 학교, 수업, 운동보다 하루하루 잘 곳과 먹을 것을 걱정해야 하는 날들만이 남았다. 추수감사절 하루 전날 밤, 차가운 날씨에 반팔 셔츠만을 걸친 채 체육관으로 향하던 ‘마이클’을 발견한 ‘리 앤’. 평소 불의를 참지 못하는 확고한 성격의 리 앤은 자신의 아이들과 같은 학교에 다닌다는 마이클이 지낼 곳이 없음을 알게 되자 집으로 데려와 하룻밤 잠자리를 내어주고, 함께 추수감사절을 보낸다. 갈 곳 없는 그를 보살피는 한편 그를 의심하는 마음도 지우지 못하던 리 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마이클의 순수한 심성에 빠져 든 리 앤과 그녀의 가족은 그를 마음으로부터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리 앤 가족의 도움으로 성적까지 향상된 마이클은 본격적으로 미식 축구 훈련을 시작하며 놀라운 기량과 실력을 발휘하고, 리 앤은 그의 법적 보호자를 자청하며 마이클의 진짜 가족이 되고자 한다. 주변의 의심 어린 편견, 그리고 마이클이 언젠가 자신을 떠나 사라질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뒤로 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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