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봉쇄 50일차] 킬링이브,녹차시럽 만들기, 두리안피자 ,꼬막비빔밥
5/16 월 상해 푸동 봉쇄 50일차
토마토 파스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
당연히 봉쇄기간 넉넉히 먹고도 남을 줄 알았던 토마토 통조림도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
지겹도록 추천하는 토마토 통조림🥫
하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완숙된 토마토를 통조림으로 만든 것이라
일반 토마토로 하는 것과 맛을 비교할 수 없다.
사람들이 이제 순펑 택배는 받고 있다고 해서
혹시나 토마토 통조림 판매자에게 순펑으로 보내줄 수 있냐고 물었는데 안된다고 😭
도미노 피자 공동구매
아침 9시부터 선착순으로 100개만 받는다고 해서
어제밤부터 사람들이 신나하고있었는데
두리안 피자와 베이컨 피자.
마음에 드는 선택지가 없어 이번엔 패스했다.
대신 그보다 훨씬 값비싼 과일 플렉스🫐
녹차 생긴 기념으로 녹차라떼를 위한 녹차시럽도 만들고🍵🍃
백설탕 대신 오로지 흑당으로만 만들어 흑당맛이 너무 강하지 않을까걱정했는데 맛있기만하다.
[상하이 봉쇄 48일차]벽라춘 녹차
- https://kbbvely.tistory.com/485
[몸에 좋은 흑당 먹는법]
홍차 시럽과 말차시럽 만드는 법
- https://kbbvely.tistory.com/279
한번 시작하면 그 자리에서 끝장내야하는 타입이라 웬만하면 드라마
특히, 시즌이 여러편 있는 드라마는 보지 않으려고 하는데
짝꿍이 내 옆에서 켜는 바람에 시작해버렸다.
킬링이브
3화까지는 정말 재미있게 보다가 뒤로 갈수록 유치하다고 느끼는 부분도 많아 볼까말까 고민하면서 끝까지 다봄.
수사극으로 알고 시작했지만 킬링타임용 코미디에 가깝다.
그래서 더 가볍게 편하게 볼 수 있기도 하다.
저녁으로 간단하게 꼬막통조림을 이용해서 꼬막비빔밥
초고추장+참기름+참깨+파+부추간장장 약간
했더니 아주 굿굿👍🏾👍🏾
야채타파를 매일같이 하고있지만 아직도
먹지못한 채소들이 한가득이다.
아직도 우리 아파트는 단지내도 나올 수 없게 되어있는데
다들 느슨해져서 강아지 산책도 시키고 배드민턴도 치고 많이들 돌아다니는 중.
이 틈을 타서 나도 몰래 런닝을 다시 시작.
정육점같은 자주색 불빛으로 해놓은 집들이 간간이 보이는데
눈 안아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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