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생활 중 아쉬운 점을 하나 꼽으라 하면
한국 책을 맘대로 읽지 못한다는 것.
읽고 싶은 책들을 메모장에 넣기만 하다 보니
읽지 못한 책들만 어느새 메모장에 도서관처럼 한가득이 되었다.
그 누구보다 알차게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던 나에게
상해 생활은 항상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데 상해에도 한국도서관이 있다는 사실🤭
그것도 무료로!🥳🥳
상해 희망도서관
징팅따샤 9층에 위치해 있다.
매번 홍췐루에 올 때마다 징팅따샤에 들르면서도
9층까지 있는지 몰랐다.😅
운영시간
월-토요일
10:00-12:00,
13:00-17:00
주소
虹泉路1000号 (近金汇路) 井亭大厦
홍췐루에 이런 도서관이 있다는 걸 이제야 알다니😂
당연히 책 종류가 한국만큼 있을 리 없지만
이게 어디람.
혹시 따로 소장하거나 꼭 읽고 싶은 책이 있다면
판다 북카페에서 따로 주문할 수도 있다.
상해에서 한국 책이 읽고 싶을 때
-한국 책 사는 곳 홍췐루 판다 북카페
https://kbbvely.tistory.com/141
도서 대여를 하려 한다면 회원등록이 필요한데 이때 준비물로 본인 사진이 나와있는 신분증은 필수다.
여권,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어느 것이든 상관없다.
성인용 책은 4권
어린이용 책은 한 번에 8권까지 대여 가능하다.
대여 기일은 1주일로 연체할 시에는
연체한 일수만큼 대출이 불가하고 연체가 8일 이상 되면
장기연체자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꼭 대출기한을 지키자.
희망도서관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고 나면
회원카드를 발급해 주시는데
✔️책을 대여할 때는 물론, 반납할 때에도 회원카드가 필수!
최근 부쩍 관심이 생긴 재테크, 경제분야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약속시간이 남거나 할 때 이용해도 좋을 듯🤗
조금만 더 가까웠으면..
혹시 푸동에는 이런 도서관 없나요??😭😭
상해에서 가장 큰 서점-외국서적 사기
- https://kbbvely.tistory.com/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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