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좋은 점 중 하나는
책값이 정말 정말 싸다는 것.
물론 해외 도서, 한국 도서는 값이 더 비싸지만
중국 현지책은 정말 정말 저렴하다.
굳이 책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서점 구경은 언제나 재미있다.
다양한 표지들을 보고 있으면
여러 기분좋은 아이디어들이 샘솟기도 한다.
상해에 가장 큰 서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上海书城 (福州店)
영업시간
09:30-21:00
주소
福州路465号
난징동루 근처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기에도 편리하다.
입구에서부터 압도하는 크기.
7층까지 있고 층별로 섹터가 나뉘어 있다.
서점 내부에 스타벅스도 있고
따로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보통 2-3만원대 하는 한국 대부분의 실용서들과는
달리 이런 실습책도 한화로 비싸 봐야
1만 5천원 수준이다.
어린이책이나 간단한 설명서가 있는 요리책 같은 걸 구매하면 중국어를 공부하는 데에도 좋을 것 같다.
중국요리책도 있어서 중국요리를 직접 따라 만들어볼 수도 있겠다.
막상 사고 싶었던 것은 비싸서 사지 않음;
물로 한자 연습을 할 수 있다.
반가운 얼굴 김정훈이 있어서 연예책인가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수학책이었다.
마블책들
급하지 않다면 타오바오로 주문하는 것도 한 방법.
타오바오에서는 저렴한 책을 더욱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있어서 아이들을
데려오기에도 좋을 것 같다.
근처에 줄이 잔뜩 서있어서 무슨 맛집인가 했더니
파인애플빵 맛집인가 보다.
Yang's Dumpling
근처 덤플링 집에서 간단하게 만두를 먹었다.
새우 샤오롱바오
혹시 상해에 놀러 왔다면 꼭 한 번 먹어봐야 할 집.
겉은 바삭한데 속은 통통하고 촉촉한 새우가 꽉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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