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 없애기]초파리 잡아먹는 식물 사라세니아 키우기

정안사 캐리센터에서는 주말마다 플리마켓과 같은
행사를 매주 하고 있다.

보통 이런 스트릿 마켓과 같이
맛있는 먹거리와 작은 공예품들, 꽃들 사이에서
평소에 못 봤던 특이한 식물들을 판매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식충식물 사라세니아

꽃 속에 분비되는 꿀로 벌레를 유혹해 벌레가 들어가게 되면
괴어있는 액체가 벌레가 기어오를 수 없게 해 소화하여 흡수시킨다.

식충식물 중에서도 튼튼하여 비교적 기르기 쉬운 식물이라고 한다.
사진으로만 봤지 이렇게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다.

키우는 법 🌱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저면관수 최적온도 5-35 동절기 5도 이상
통풍이 잘되는 곳
계속 습한 상태를 유지시켜줘야 한다고 한다.

시키는 대로 다 했는데
3마리 중 2마리가 죽었다.

날파리가 없을 경우 직접
먹이를 잡아 줘야한다고 한다.
초파리를 조금이라도 없애볼까하는 마음에 데려왔는데
내가 잡아서 먹이를 줘야하다니..
일거리가 하나 더 늘어버렸다.

햇빛에 항상 내놓고 잠시도 건조하지 않게
생각날 때마다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었다.

정성 때문인지 이끼 속에서
새싹이 자라났다.

아기부터 자라는 모습을 보니
더욱 마음이 간다.

식충식물 중에서는 기르기 쉬운 편이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어렵다.

또 기존의 사라세니아는 시들고 새로운 새싹이 자라고 있다.

초파리 생기는 이유와 날파리 없애는 퇴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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