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야생동물원 上海野生动物园
그 크기가 어마어마하다는 명성에
동물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가봐야 할 상해의 상해 야생동물원.
상하이 동물원과 상하이 야생동물원 두 곳이 있는데
정말 거대한 대륙의 동물원이 체험하고 싶다면
푸동에 위치해 있는 상하이야생동물원을 가야 한다.
상해 야생동물원 上海野生动物园
영업시간
계절마다 입장 시간이 달라지는데
보통 9:00-17:00
자세한 개장시간은 아래 표를 참조.
주소
上海市浦东新区南六公路178
178 S 6th Hwy,Pudong
비용
어른 130위안
어린이 65위안
따중 디엔핑에서 10위안 할인하여 120위안에
표를 판매하고 있지만 외국인일 경우 해당되지 않으니
직접 가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
현장에서 표를 판매하는 아저씨들도 많이 있다.
클룩에서 저렴하게 미리 표를 구매할 수도 있다.
상하이 야생 동물원 입장권 예매하기
예매하는 사이트에 신분증 입력이 있길래 혹시 입장하는데
여권이 필요할까 했는데 필요없으니 챙길 필요는 없다.
휴일이라 사람이 많았지만
북적여서 불편한 수준은 아니였다.
티켓부스 앞에 가면 이렇게 표를 할인해서 판매하시는
아저씨들이 많다. 아무에게나 가서 명수를 말하고
위챗을 추가하고 결제하면
이렇게 바로 그 자리에서 큐알코드 입장권을 전달해 준다.
입장할 때 이 큐알코드를 보여주기만 하면 끝.
나무에 설치된 스프링클러에서 뜨거운 여름날
열을 식혀줄 수증기가 중간중간 뿜어져 나온다.
각 동물들 (낙타, 기린, 코끼리 등)에게 각 20위안씩 비용을 내면 먹이주기 체험을 해볼 수도 있다.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하는
사파리 버스.
40위안을 내면 동물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사파리 버스 탑승이 가능하고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버스가 있는데
현지 직원도 무료 탑승 버스를 추천했다.
먹이를 줄 수 있는 버스도
사실상 철창이 촘촘하게 쳐있어서
동물들이 제대로 보일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고
무엇보다 줄을 훨씬 많이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다.
귀여운 동물들 때문에 정말 심장이 아플 지경
시간별로 사육사가 설명과 함께 먹이를 주는 등
간단한 쇼를 해서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었고
선입견과 함께 관리가 잘 안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쓸데없는 것이었다.
동물 냄새조차 거의 맡을 수 없었고 관리가 잘되어 깨끗하고
다양한 시설들이 있어 물론 야생만은 못하겠지만
동물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다.
처음 보는 동물들도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아주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동물원이다.
공원도 잘 되어 있어
바람 쐬러 나오기에도 좋다.
중국식의 음식에 익숙지 않다면 도시락이나 간식거리는 꼭꼭 꼭! 챙겨 와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편한 신발을 신고올 것.
중간중간 다음 동물 섹터로 이동시켜주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지만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데다가
너무 동물원이 넓어 많이 걸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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