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몽고 자유여행]
오르도스 시내 볼만한 관광지 鄂尔多斯 어월두스
내몽고 3박 4일 여행 -4 마지막날
맑은 공기와 함께 기상.
초원과 마을 모두 여전히 안개에 뒤덮혀 구름안에 갖혀 있는 것 같다.

조식먹으러 가는길

뭔가했더니 동글동글한 양똥들이 수북히 쌓여있다. 울타리가 쳐져 있는데 어떻게 넘어온거지







중국호텔에서의 평범한 조식
내몽고 특유의 나이차 외에 특별한 메뉴는 없었다. 근처에 먹을만한 곳도 없고 오르도스에 가서도 대단히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을 수 있을거라 기대가 없기에 삶은 달걀이나 두둑히 챙겨간다.



체크아웃 전 초원앞 산책길을 둘러보다보니 이렇게 사진 촬영해주는 곳도 있다.
다양한 의상과 함께 메이크업도 받을 수 있고 샘플사진을 보면 꽤나 퀄리티가 높아 사진에 진심이라면 한번쯤 찍어봐도 소소한 추억이 될 것 같다.


가격은 이정도.
상하이로 돌아가기위해 다시 2시간정도를 달려 오르도스 鄂尔多斯로 가야해 조금 일찍 나왔다.

비가 오는 와중에 승마체험하는 관광객. 운치가 나쁘지 않다.



흐린 날씨로 드넓은 초원은 볼 수 없음에도 이렇게 길가에 보이는 양들을 보면 내몽고에 왔구나하고 느낄 수가 있다.
오르도스 도착.
상하이 항공편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오르도스 관광지를 하나 들러보기로 했다.
오르도스 시내 볼만한 관광지
맨 처음 예약하려고 했던 호텔에서 받은 오르도스 추천 관광안내표이다.
여기에 나와있는 거리와 시간은 호텔을 기준으로 되어있는데 공항을 기준으로 해도 크게 다르지않다.










이 중 공항과도 거리가 가깝고 평점이 좋은 곳으로 선택했다.
颐和生态文化博览园景区
오르도스 이화생태문화박람원
개장시간
08:30-17:30, 17:30 입장마감
주소
内蒙古自治区-鄂尔多斯市-伊金霍洛旗-阿镇北山植物园内


가는 길이 깔끔하다.
시내에서 20분 정도면 충분히 가니 한번 들러봐도 좋을 듯하다.
전혀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중국의 여느 관광지와 같이 웅장하고 위엄이 있다.
실제 절이기도해 그 안에 평온함도 느낄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


바퀴벌레 같은 글자들. 꼬불꼬불한 글씨가 언제봐도 매력적이다.
어쩐지 신장여행할 때 익숙했던 글자같다했는데 몽골 문자 역시 위구르 문자를 기반으로 파생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최신식의 불전함?에 소소하지만 (소망은 절대 소소하지 않음) 행운의 8위안을 결제해본다.
나와 우리곁의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갑자기 익숙한 한글이..?
한국 어르신들이 패키지로 많이들 여행오신다고 한다.


내몽고특산 우유과자?치즈? 궁금해하니 흔쾌히 맛보여주신다.
밍밍하니 별 맛이 나지는 않는다.

렌트카 반납.
꼼꼼히 기스난 곳은 없는지 검사하고 혹시 트집을 잡아 돈을 더 내라는 둥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쿨하게 공항 주차장에 그냥 세워두고 가라고 함.
그리고 조금 있다가 문제없이 잘 반납했다는 안내문자가 도착했다.



폼나는 오르도스 ordos 공항


역시나 공항에는 먹을게 없다. 맥도날드가 있었지만 어쩐일인지 문을 안열어서 오빠는 쌀국수로, 나는 아침에 호텔에서 챙겨왔던 계란과 주전부리로 배를 채웠다.



대신 태원 太原에서 또다시 경유할 때 모자란 배를 채워주었다.
이렇게 태풍과 함께한 이번 내몽고 여행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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