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봉쇄 상황]59일만의 외출!
유기농 올리브유, 또우장지 기계,출입증
5/25 수
상해 푸동 봉쇄 59일차
간만에 집에서 만드는 검은콩 두유+ 올리브유에 구운 가지
가지는 어쩜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다.
이 유기농올리브유 강력 추천합니다!
올리브유 특유의 알싸한 맛이 강해 샐러드나 빵에 찍어먹기 정말 좋아요🥰
https://iherb.co/bG37VV8
[JOYOUNG 또우장지 후기]두유만드는 기계 추천-유기농 검은콩 두유 만들기
- https://kbbvely.tistory.com/298
띠엔동을 타고 나가도 된다는 소식에 간만에 충전도 하고
끌고 나가려고 했더니 이중주차로 꺼낼 수가 없었다.
연락할까 하다가 그냥 운동겸 공유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이게 얼마만에 타는 자전거야
한적한 거리를 널널하게 돌아다닐 수 있을거라 상상했는데
통행증때문인건지 봉쇄전처럼 사람들이 거리에 득실거린다.
나만 빼고 원래 다들 돌아다녔던 것처럼.
학교 운동장의 잔디가 갈대처럼 자라있다.
바람에 흔들려 연두빛의 반짝이는 잔디가 너무 예뻐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멈춰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다.
데이트 중인 커플
커플 2
신이나서 허벅지가 터질듯한데도
내리 3시간을 쉬지않고 자전거를 탔다.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미친듯이 땡기는데
개인주문은 받지않는다는 스타벅스앞에서 멀뚱멀뚱
배달원이 실어가는 커피만 구경했다.
이 때다싶어 장을 보러나온 사람들로 까르푸 앞에 줄이 길다.
한 번 구경해볼까하다가 줄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 돌아섰다.
들어가려면 핵산검사도 필수다.
아파트 위챗방을 확인하니 다들 통행증을 이용해
샘스클럽에 다녀온 인증글 투성이다.
차를 운전해갈 수 없으니
어떻게 그 많은 짐을 실어올 것인가에 관한 꿀팁들도 공유하고 서로 카트나 배낭도 빌려주는 중.
현재 상해 sam’s club 상황
이거 다 줄!
의외로 내부는 여유로운 편이다.
들어올 때 항원검사.
에너지를 많이 소비했으니
저녁은 김치찜으로 에너지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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