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OUNG 또우장지 후기]두유만드는 기계 추천-유기농 검은콩 두유 만들기

 

[JOYOUNG또우장지 후기] 두유 만드는 기계 추천

건강을 중요시하는 중국인들이
매일 챙겨먹는 것.
바로 또우장.
우리나라의 두유는 콩을 삶은 후 짜낸 콩물,
중국의 또우장은 물에 불린 콩을 갈아
찌꺼기를 걸러내어 끓여낸 콩물로
맛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어찌 되었던 건강한 콩을
매일같이 먹고 싶지만 시중에 파는 또우장 가루나
음료는 무가당인 것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 외에도 첨가물이 얼마나 많을까.

중국인들의 집집마다 있는 것이
또우장을 만드는 기계, 또우장지 라는데
나도 안 살 수 없지!😉

내가 애정에 애정을 다 하는 서울대 약콩 두유.
항상 한국에서 캐리어 가득 가져오기까지 했다.
못 가져오는 김에 직접 만들어먹기로.

달지 않은 두유를 좋아한다면
꼭 추천드립니다.
정말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두유.

아마 수백, 수천 개 종류의 또 우장지가 있을 텐데
고민할 것 없이 추천받은 JOYOUNG 제품을 구매했다.
중국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또우장지 브랜드이기도 하단다.

D-mini 타오바오 구매링크

무엇보다 딱 떨어지는 디자인!
집을 채우고 있는 샤오미 친구들과도 잘 어울릴 듯.

D-mini
정확한 품명은 DJ06E-D mini

1-2인분용으로
한 번 작동으로 600ml의 또우장을 만들 수 있다.
필터를 사용해야 하는 또우장도 있던데
D-mini는 콩비지가 남지 않도록 부드럽게 갈아주어
더욱 편리하다.

이래봬도 충분한 콩이 들어가는 계량컵.

110-120알 정도가 들어간다는 서울대 약콩 두유의
광고 문구를 보고 함께 온 작은 컵에 콩알을 세어 넣어보았다.
에게? 했던 작은 컵인데 콩 150개나 들어간다!

정말 간단한 또우장 만드는 법

콩을 씻어 계량컵에 가득 담아주었다.
(물에 불릴 필요 없음)
물은 400ml.

전원을 연결하면 버튼에 빨갛게 불이 들어온다.
선택 버튼을 여러 번 눌러 원하는 버튼에 빨간 불이 들어오면
오른쪽의 시작 버튼을 누르면 된다.

혼자서 지글지글 소리를 내면서
열심히 또우장을 만들어준다.
20분이 지나니 삐비 빅 소리를 내며 검은콩 두유가 완성!

알림음과 함께 완성 소식을 알려준다.

콩이 곱게 갈려 부드럽고 진한 또우장을 맛볼 수 있다.
왜 이제야 구매한 거지
소금이나 설탕을 살짝 넣으면 더 두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기계가 작동하는 부위는 세척을 하면 안 되기 때문에

파란 선 위는 세척할 필요 없이 깨끗.

이 부분만 함께 온 솔로 살살 닦아주면 된다.

세척 시 주의사항

마르면 세척하기 어렵기 때문에
또우장을 만들고 난 직후, 곧바로 세척해주는 것이 좋다.

물이 닿을까봐서 인가. 연결부가 이렇게 막혀있다. 😝

두유 외에도 여러 음료들을 만들 수도 있고
두유 예약 버튼을 누르면 8시간 후에
따끈한 또우장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밤에 예약 후 아침에 일어나 한 잔 하기에 좋다.

신이 나서 호두와 검은깨를 또 주문.

검은콩은 허마合马에서 유기농 검은콩을 구매했다.

여름에는 콩국수도 만들고
아주 활용도가 높을 듯하다.
​
풍성한 머리를 위해😉
아주 잘 샀어.
나 자신 칭찬해 🧏🏻‍♀️

또우장 외 참고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