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의 일본 온천, 찜질방 지러탕 极乐汤
춘절 때 다녀온 중국의 찜질방에 크게 감동을 받은 후
(霖林雨 린린위 찜질방 후기 아래에 있어요😉)
평이 좋은 상하이의 온천들을 타파하기로 마음 먹었다.
마침 바로 집 근처에 크고 유명한 온천이 있다하여
띠엔동을 타고 뚝딱 다녀왔다.
집 가까운거 최고 👍🏽
일본의 대형 온천 생활관 고쿠라쿠유를
수입한 지러탕 极乐汤. 상하이에만 5개 분점이 있다고 한다.
내가 간 곳은 极乐汤 비윈점
极乐汤 碧云温泉馆 GOKURAKUYU
영업시간
10:00-2:00
연락처
130 4411 7938
주소
新金桥路600号
비용
입장료 1인당 158위안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핸드폰으로 큐알코드 스캔후 입장이 가능한데
그래서 별다른 결제 없이 찜질방 내에서도 핸드폰으로 주문하면 저절로 합산이 되어 나중 퇴장할 때 한꺼번에 결제가 가능하다.
일본 브랜드의 찜질방이라 그런지
확실히 일본 느낌물씬.
언뜻 정말 일본 관광지에 온 것 같기도..
기념으로 일본 기모노를 입고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물론 유료.
15000권의 일본 만화책이 있다고 한다.
찜질방 내의 라멘집.
SHUGETSU 슈게츠
홍콩에서 여러번 미슐랭 빕구르망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추천 츠케멘을 먹었는데 내 입맛엔 굿, 짝꿍은 쏘쏘라고.
찜질방 필수템 한국 컵라면과 함께😋
(컵라면은 내가 챙겨감)
우유맛이 진한 아이스크림도 먹고
저거 분홍 빙수 맛있어 보였는데 배불러서 못먹은게 아쉽..
담에 가서 먹어야지🐷
비슷한 수준이지 않을 까 생각했는데
霖林雨가 확실히 좋은거였어..
물론 새로 지은 찜질방과 그 청결함과 시설을 비교할 수는 없지만 제각각 특징이 있는 여러 종류의 탕과
여러 온도의 넓은 찜질방으로 찜질과 목욕을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미세한 공기방울로 우윳빛이 나는 욕탕과
소금 사우나는 특히나 목욕의 재미를 더해줌.
중국 찜질방은 다 목욕탕 앞에 과일을 제공하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보다. 한국에서의 일반 목욕탕과 다를바 없었음.
다만 매 시간마다 수질체크를 한다는데 글쎄;
사람이 하도 많아 그럴새가 없어보이기도 했지만
저녁시간이 되자 물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져 아쉬웠다.
[상해 일상]비오는 날 갈만한 곳 상하이 찜질방 추천
霖林雨 린린위 온천추천
- https://kbbvely.tistory.com/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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