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일상] 상하이 옷가게 추천
처음 상하이에 살면서
옷을 어디에서 구매하는가가 고민거리였다.
타오바오에서는 말도 안되게 저렴한 옷들을 구매할 수도 있는데
아주 가-끔 몇천원 밖에 안하는 질좋은 옷을 득템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올려져 있는 상세 사진과는 다른 정말 한철용의 옷들이 많다.
반대로 백화점 매장의 옷들을 구경갔다가
한국에 비해 말도 안되는 가격이 적힌 택들을 보고
새삼 중국의 빈부격차를 체감했다.
결국 만만한 자라 zara에서 구매할 때가 많은데
자라 역시 한국에 비해 2-30%는 비싼 가격에
구매하면서도 억울하기도 하다.
수입품이나 백화점에 들어가는 브랜드의 경우는
세금덕에 확실히 비싸지만
그래도 전세계 1위 생산국 중국아닌가.
잘만 찾으면 캐시미어와 같은 고급 소재의 옷들은
한국과 비교해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Sequential+
영업시간
10:00-20:00
주소
襄阳南路218号10楼1008室
지하철 1/12/10호선 산시난루역 7번구에서 도보 370m
평소 패션센스가 장난 아닌 언니들에게 소개 받은 곳.
언니들말로는 이미 한국 주재원들 사이에서 유명하다고 한다.
겉모습은 일반적인 회사 건물로 정말 아는 사람만 올 수 있는 옷가게인가보다.
이런 곳에 옷가게가 있다고?
하며 놀라며 들어서니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옷가게가 나타났다.
정말 모든 옷의 퀄리티가 좋은데 그 만큼 가격도 높다.
결코 저렴하지 않지만 소재와 퀄리티를 생각했을 때
한국의 백화점 의류나 하이브랜드와 비교하면 괜찮은 것 같기도..?
마음에 드는 옷이 몇 벌 있어 타오바오와 비교하니
이게 웬걸 타오바오 보다도 저렴하다. 😝
보다보다 무언가 익숙한 디자인들이 보이는데
알고 보니 디자인과 질좋은 소재는 그대로.
택은 없는 명품 st의 옷을 판매하는 곳이였다.
굳이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구경하기에 좋다.
한번 쯤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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