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백두산 3박 4일 자유여행] 상해에서 백두산 여행-1일 차 춘추항공 후기
중국에서는 창바이산 장백산이라 알려져 있지만
우리는 백두산으로!
백두산의 성수기는 7월에서 9월
대부분은 중국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관광지이지만
여름에는 한국인들도 아주 많이 보인다고 한다.
기대하던 푸릇한 백두산은 못볼지라도
하얀 천지를 기대하며 백두산 여행을 계획.
5/3-5/6
기내식이 맛이 없을 거라 예상하고
공항에서 미리 저녁을 먹었다.
(춘추항공 기내식 제공 x)
왜인지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닫고
열린 몇몇 상점 중 익숙한 간판이 보여 고민할 것 없이
곧바로 들어갔다.
본가. 맛은 쏘쏘. 가격은 쏘쏘하지 않다.
1일 차-
춘추항공을 이용.
춘추항공은 수화물 1개
기내용 1개까지 가능하다.
기내 사이즈는 아래 참고.
참 좁다.
저가 비행기이니만큼 기내식은 따로 제공되지 않지만
따로 판매하고 있는 소소한 음식들의 가격이 저렴한 듯하다.
3시간 정도 소요.
저녁 8시 즈음에 changbaishan NBS 공항에 도착했다.
센스 있게도 짐을 찾는 곳에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탈의실이 있다.
+그리고 창바이산 공항의 특징하나.
짐을 찾고 나갈 때
자기 소지품이 맞는지 하나하나 확인해
남의 짐을 실수로 가져가 분실할 일이 없도록 한다.
픽업을 나온다는 호텔에서
팻말을 들고 공항 출구에 있을 거라고 했는데
보이지 않아
바이 위에 지우디엔 baiyu jiudian! 을 외치니
바깥에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고
다른 직원이 말해주었다.
제아무리 큰 호텔이라도 중국어는 다르게 표기되어 있는데
파크 하얏트라고 하면 못알아듣는다.
파크 하얏트 park hyatt는 중국어로 바이 위에 지우디엔 baiyu jiudian
중국 호텔명을 말해줘야 알아듣는 경우가 많으니 알아가는 것이 좋다.
껌껌한 길로 약 20분간을 달려 산장같은 느낌의 호텔에 도착해 체크인.
3박 4일을 머물 예정인 파크하얏트.
보증금 3000위안을 결제했는데
1박에 3000위안도 아니고 1000위안도 아닌데
무슨 이유로 3천 위안이나 결제하는지는 의문🧐
보증금은 체크아웃하는 날
룸서비스 등 이용한 금액을 제외하고 돌려준다.
스파를 이용할 수 있을까 물었더니
아직 1시간이 남았다고 해
비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 부랴부랴 온천을 하러 갔다.
수영장으로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작은 탕에 들어가 앉아있었더니
직원이 와서 넓은 온천이 있다며 데려가 주었다.
지금 생각해도 잊지 못할 첫날의 감동
바깥에서 별을 보며 하는 온천까지. 캬!
이렇게 백두산 여행 첫날을 마무리.
-백두산 숙소 호텔 추천 파크 하얏트 창바이산
https://kbbvely.tistory.com/286
[중국 여행 백두산 총정리]
- https://kbbvely.tistory.com/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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