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여행]
항주에서 상해로-항저우역 마사지샵
항저우 용정촌에 가면
18그루의 차나무와 용정, 그리고 차 박물관을 돌아보고 오라는
얘기를 들은 바 있지만
반드시 다 보겠다! 하는 마음은 없었는데
밥을 먹은 녹차식당 뒤로 길이 예뻐 걷다보니
바로 녹차식당 뒤가 박물관😆
뜻하지 않게 용정촌 곳곳을 누비게 되었다.
온통 초록색인 이 마을에서 정신없이 노느라
상해로 돌아가는 기차표를 예매하지 않았었는데
꼭 미리 해두세요..
용정촌에서 항저우동역까지 대략 1시간이 걸리니
아침에 왔다면 넉넉히 8시쯤의 기차를 예매해 두면 적당할 듯하다.
7시 10분에 항주동역에 도착했는데
앞으로 2시간정도까지의 기차가 모두 매진이라
마음이 급해서 항주동역, 항주역, 항주남역
확인도 안하고 남아있는 좌석을 예약할뻔.
겨우 예약을 걸어놓으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예약이 취소되는 바람에
1층으로 내려가 줄을 서서 표를 직접 사는 수밖에 없었다.
사람이 많아 줄서는 시간도 무시할 수 없다.
9시 33분차를 예매하고
남는 시간동안 무얼할까하다가
근처 마사지샵으로 갔다.
평점이 그닥이긴 하지만
항저우동역 바로 지하에 위치해있어 애매한 기차대기시간을
피로를 푸는 시간으로 채울 수 있다.
足生堂
영업시간
10:00-24:00
연락처
157 0011 3655
주소
天成路火车站东广场B1层B13商铺
항저우동역 지하 1층으로 내려가 입구정면에서 오른편 대각선을 바라보면
마사지샵 간판이 안내해준다.
시설은 무난한편.
30분짜리 발 마사지를 선택했고 뜨거운 물에 발을 담궜다가
손마사지 구성으로 되어있다. 친구는 만족했지만
나를 담당한 마사지사는 한국인을 처음 보았는지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면서 마사지는 뒷전.
어딜가나 마사지사 운이 중요!
기차시간이 다가오면 전광판에 각 기차타는 입구 번호가 나온다.
해당 입구로 찾아가 역시 여권을 보여주고 입장.
무작정 줄을 서지말고 가장자리 역무원이 있는 곳으로 가서 여권을 보여주고 통과하면 된다.
바닥에 기차 번호가 적혀있다.
당일치기 여행이라고 해놓고
집에서 아침 7시에 나가 밤 12시가 다 되어 들어왔으니
알차디 알찬 당일치기 여행이 아닐 수 없다.
[상해근교 당일치기여행]청명절 이전에 꼭! 가봐야 하는 용정촌 -항저우 여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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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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