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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새로 태어난 아기고양이들이 우리집 앞을 자기 서식지로 정했나보다.
창 밖을 볼 때마다 귀여운 고양이들이 뛰놀고 있어
할 일 없을 때마다 창밖을 보며 있는 것이 소소한 즐거움이 되었다.
우리집 고양이들은 밥을 항상 먹다 남기는데
습식이다보니 하루가 지나면 버려야했다.🥺
버리는 것이 아까워 바깥 고양이를 갖다주다보니
항상 먹다 남은 걸 주는 게 약간 미안해져서
새로 습식캔을 까주다보니 애기들 사료비가 배로 늘어났다.
그래서 길고양이용 사료를 새로 구매하기로 결정.
아래의 사진을 스캔하면 타오바오 상점에 들어갈 수 있다.
어떤 걸 좋아할지 몰라 이렇게 두 종류를 구매해봤다.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성분에 약간 의심이 들긴 했지만 믿어보기로.
사료 사이에 건조된 닭가슴살 큐브가 들어있다.
길고양이 사료를 주러갈 때마다 자기들도 달라고 난리가 난다.
그래서 간식처럼 조금씩 주는데 맛은 확실히 있는 것 같다.
패키징은 원래 것이 훨씬 좋아보이는데
이 아래 사료를 더 잘 먹고 좋아한다.
크기도 작게 소분되어있어 가볍게 들고나가서 주기 딱 좋음.
길고양이들은 마셔줘야하는 음수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물을 따로 챙겨주면 좋지만
귀찮을 때는 물에 사료를 말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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