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여행]세부 맛집 졸리비 Jollibee 졸리비 뜻, 졸리비 메뉴추천
필리핀 대표 브랜드 졸리비
그렇게 세부를 왔다갔었으면서도 졸리비를 한번 먹어보지도 않았었다.
궁금하긴한데 막상 먹으려니 또 그렇게 땡기지를 않아 미루다가 이번에도 거의 세부를 떠날 때가 되서야 겨우 한 번 들러보게 되었다.
졸리비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모든 대형 쇼핑몰 안에는 당연하다는듯 입점해있고 길가다가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해 만만하게 찾아 먹을 수 있기도 한 패스트푸드라고 여겨지는 한편, 필리핀 선생님 중 한 명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졸리비 치킨이지만 가격이 높아서 자주 사먹지 못한다고 하는 얘기를 하기도 했다.
이 이야기를 듣고난 이후로는 졸리비를 볼 때마다 누군가에게는 싸구려 음식이 누군가에게는 돈을 모아 사먹는 귀한 음식이 될 수도 있다는 불편한 사실이 떠오르기도 한다.
아무튼
오늘은 꼭 졸리비를 먹어볼테다! 하고 결심을 세우고서야 들렀다.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졸리비 이름도 참 잘 지은듯하다.
졸리비 뜻 Jolly Bee 행복한 꿀벌
행복을 주는 음식점이라는 의미로 듣기만 해도 기분 좋아진다.
졸리비 대표 메뉴
치킨+밥 치밥
스파게티
이 치밥이 어색하기도한데 어릴적 사먹던 한솥의 치킨마요를 생각하면 또 당연히 맛있는 맛이겠지 싶기도?
그래도 밥류는 별로 땡기지 않아 치킨과 스파게티, 아이스크림을 따로 주문했다.
그리고 졸리비의 숨은 메뉴 팔라복. 이 팔라복이라는 얇은 당면 메뉴를 꼭 먹어봐야한다던데 정식 메뉴가 아닌건지 어떤 매장에서는 이 메뉴가 없기도 하단다.
다행히 내가 들른 졸리비 매장에는 팔라복이 있었다.
처음에는 메뉴판에 보이지 않아 으앙 하며 혹시 점원에게 물어보니
그마저도 수량이 얼마 남지 않았는지 뒷편 주방에 확인후에야 주문을 받아주었다. 역시 럭키빅키😆
치킨은 간이 좀 세긴하지만 먹을만하다.
다른 메뉴에 비해서는 맛있게 먹었다.
팔라복도 대박대박하는 맛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먹을만
졸리비 스파게티. 정말 어릴 때 멋던 피자헛 스파게티 맛이라고 해야할까
자주 사먹을만한 맛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또 중독성이 있나보다.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또 세부올 때마다 꾸준히 사먹는듯.
혈당스파이크 제대로 부르는 아이스크림은 무더운 날씨로 기운이 쪽 빠졌을때 아주 딱👍🏽
졸리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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