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르가오 2박 3일 자유여행]마신강, 코코넛뷰데크,시크릿비치 반딧불투어

[시아르가오 2박 3일 자유여행]
마신강, 코코넛뷰데크,시크릿비치 반딧불투어

Massin River-coconut view deck-secret beach firefly
마씬강-코코넛뷰데크-시크릿비치 반딧불투어

클라우드 나인에 들렀다 나와 카페를 찾았다.
서핑을 안하니 생각했던 것보다도 여유롭다.

[시아르가오 2박 3일 자유여행]
스쿠터 대여하기 오토바이 클라우드 9 클라우드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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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르가오 2박 3일 자유여행]스쿠터 대여하기 오토바이 클라우드 9 클라우드나인

더 비치베이비 카페 the beachbaby cafe
시아르가오 커피 맛없다는 얘기는 들었지만..너무 심해🤢

길다가 내 사랑 망고스틴이 보여 한바가지 사들고 가려고 했는데 벌레들이 너무 많아 도저히 살 수가 없었다.
꼭지에 붙은 거뭇거뭇한게 다 파리들😅

배가 안고픈데 고플것 같아서 숙소에서 간단하게 컵라면을 먹고 마씬강으로 향했다.
중간중간 인터넷이 안터지는 구간이 있는데 길이 하나라 헷갈일일이 많지는 않다.  

가는 길 중간에 코코넛뷰데크도 있다.
30분 정도를 달리니 화면으로만 보던 광활한 코코넛 농장이 눈앞에!

오히려 실물보다 사진이 약간 더 멋있는데 어쨌든 대단한 광경

어디선가 코코넛뷰데크 앞 레몬에이드가 그렇게 맛있다는 글을 보았는데
아쉽게도 레모네이드는 판매하고 있지 않았다.

대신 사먹은 코코넛. 미지근해서 비추.

코코넛나무들을 내려다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하나있다.

그리고 그 옆길로 내려가면

Bakyajan Mangrove 바키야잔 ? 맹그로브.
이전에는 입장료를 받았던 곳인가본데 현재는 따로 관리되고있지는 않아보였다.

한번쯤 내려와볼만하다.  다시 마씬강을 향해 이동.

마씬강 도착 바로 전에도 구글맵에 코코넛뷰라고 표시되어있는 코코넛 나무들이 줄지어있는 곳이 있는데 짧은 구간인데도 이 곳 역시 인플루언서같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느라 바빠보였다.

마신강 도착🤗

마신강 입장료 1인당 20페소
마신강 보트 600페소- 3명까지 탑승가능하고 몇 명이 타던 각 1보트당 가격은 600페소로 동일하다.
어떤 이유에선지는 몰라도 내가 간 날은 크리스탈 카약이나 대나무 보트는 탈 수 없었다.

마씬강에서도 저녁에 반딧불 체험을 할 수 있나보다. 나는 시크릿비치에서 했지만 이 곳에서 했어도 좋았을 듯.
입구에서 오토바이 헬맷을 맡기고 들어갈 수 있다.

입장하면 다이빙을 할 수 있는데 막상 올라가니 생각보다 무서워서 돌아나왔다.

길의 끝에 시크릿 라군이 있다.

번호표를 주고 차례가 되면 한 사람당 5분씩 들어갔다나올 수 있다.
담당 아저씨가 완벽한 각도에서 사진도 찍어주시니 카메라를 맡겨도 좋다.

왔던길을 다시 되돌아 나오니 흐렸던 날씨가 다시 화창해졌다.
약 1시간정도 논듯.

주차해둔 스쿠터에 누가 센스있게 나무판자를 올려주었나 했는데
단지 주차비 받으려고 표시해둔 거였음. 😓

저녁에는 고대하던 반딧물을 위해 두트비치, 시크릿 비치로 향했다.

날씨가 좋지 않아 혹시 반딧불 체험을 못할까 걱정했는데 비가 오는 와중에도 이렇게 광고판을 쓰고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시크릿 비치 두트 비치 반딧불 체험 2인당 250페소

비가 와도 그대로 진행한다고 해 오케이하고 6시에 맞춰 다시 오라는 말에 근처 식당에서 주전부리를 먹으며 시간을 떼웠다.
바람과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춥고 힘들었는데 잠깐 머물기 아주 좋았던 곳.

꼭 가봐야할 시아르가오 맛집 리스트 2-이슬라쿠시나,코코프리오, 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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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쏟아지는 빗속에서 진행된 반딧불 체험.
만화에 나오는 것만큼 엄청난 규모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너무 예뻤다. ♥️

손 위에도 올랐던 반딧불이

끝까지 친절하셨던 가이드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