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전시회] 모던타임 베를린 국립 베르그루엔 미술관 전시회
피카소 그림이 무려 42점 파울클레 34점 , 앙리 마티스 18점 외 자코메티, 세잔, 브라크 등 100여점의 6명의 화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다.
현재 베를린 미술관의 대대적인 공사로 덕분에 베르그루엔 컬렉션을 도쿄, 오사카에 이어 상하이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상하이 전시 이후로는 베이징 UCCA Ullens 센터에서 이어 전시될 예정이다.
참고로 베를린의 베르그루엔 박물관 Berggruen Art Museum은 2025년 재개관될 예정.
베를린 국립베르그루엔 미술관
Modern Time
现代主义漫步:柏林国立博古睿美术馆馆藏展
전시기간
2023.6.22- 2023.10.8
관람시간
10:00-19:00 18:30 입장마감
주소
西藏北路 88号盈凯文创广场2层UCCAEdge
입장료
평일 120위안
주말 150위안
✔️위챗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와 중국어 가이드 녹음을 들을 수 있으니 이어폰을 챙겨 가면 좋다.
베르그루엔 Berggruen은 독일 출신의 화상이자 컬렉터로 피카소의 친구이기도 했다.
독일 정부와 베를린시가 주요작품을 매입하고
베를린 국립 미술관에 베르그루엔 컬렉션으로 전시중이며
2004년에 공식적으로 Berggruen 미술관으로 명명 되기도 했다.
이번전시는 연대에 따라 큐비즘, 초현실주의 등 20세기 유럽 현대 미술의 발전을 쫓아가볼 수 있다.
Portrait of Madame Cézanne/Paul Cezanne
Portrait of Jaime. Sabartes/ Pablo Picasso
The seated Harlequin/Pablo Picasso
Playing Cards, Tobacco, bottle and glass/Pablo Picasso
Still life with pipe/ Georges Braque
역시나 잘 알려져 있는 Henri Matisse 앙리 마티즈
피카소가 질투도 많이 하고 영향을 많이 받기도 했다고 한다.
사진으로만 그림을 접했을 때에는 약간의 침울한 분위기의 그림이라 여겼는데
당시 니스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예쁜 작품.
Painting inscription for Irene for when she grown up(No.1)/Paul Klee
Black Magician/Paul Klee
파울 클레는 자신을 ‘마술사‘, 자신의 스튜디오를 ’마술사의 작업장‘이라고 여겼다.
Italian Woman with a Jar/ Pablo Picasso
Ducks/ Paul Klee
Landscape in Blue/ Paul Klee
1914년 파울클레의 Tunis방문은 그의 색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되었다.
그의 일기에는 튀니지를 방문하는 동안 ‘새로운 색깔의 영역을 발견했다’고 기록되어있다. 차가운톤과 따뜻한 톤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한 재료 연구와 분석 등 시적이고 낭만적인 그림안에서 그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Reclining Nude/Henri Matisse
Harlequin with Guitar/Pablo Picasso
Seated Nude Drying Her Foot/ Pablo Picasso
클레는 부모가 모두 음악가였다. 클레 역시 어릴때부터 바이올린 연주를 해왔고
캔버스에 음악적인 리듬과 구성을 나타내고자 한 것이 보인다.
Gingerbread Picture/ Paul Klee
Part of G/ Paul Klee
Dora Maar with Green Fingernails
Yellow Sweater
역시 피카소의 옛 연인 도라마르
Silenus in Dancing Compay/ Pablo Picasso
Large Reclining Nude/ Pablo Picasso
Alberto Giacometti 알베르토 지아코메티
City Square /Alberto Giacometti
Henri Matisse
Henri Matisse
마티즈가 말년에 몸이 안좋아졌을 때 컷아웃기법으로
조수들이 색칠해 갖다준 그림을 오리고 붙힌 작품이다.
Minotauromachy/Pablo Picasso
Child’s Play/Paul Klee
다시한번 큐비즘의 정립, 그리고 미처 알지 못했던 피카소 그리고 함께 했던 작가들의 그림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연대에 따라 전시된 그림들을 보며 누군가를 만나고 그 사람에게 영향을 받고 하는 과정들을 확인하니 다시 한번 나와 내 주변사람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전시회장 기념품
전시관 바로 옆 맛집
40m 꼭대기에 대관람차가 달려있는 쇼핑몰 조이시티
조이시티 맛집 제주식당
https://kbbvely.tistory.com/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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