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hanghai/일상

[상하이 갈만한 곳]푸동 상하이 짝퉁시장, 상하이 진주 살 수 있는 곳

by 금뿡빵 2023. 7. 10.
반응형

[상하이 갈만한 곳]푸동 상하이 짝퉁시장, 상하이 진주 살 수 있는 곳


2호선 상하이 과학 기술관 上海科技馆역에 위치한 상하이 짝퉁시장.
지난 겨울에 친구를 데리고 구경차 들렀을 때 연 곳이 거의 없어 당황했었는데
다시 재개했다는 소식을 듣고 언니들과 단체로 구경갔다.  

[상해 옷 수선집 추천]상하이 푸동 상해과학기술관역 짝퉁시장-상해 테일러샵 옷맞춤
https://kbbvely.tistory.com/652

[상해 옷 수선집 추천]상하이 푸동 상해과학기술관역 짝퉁시장-상해 테일러샵 옷맞춤

[상해 옷 수선집 추천]상하이 푸동 상해과학기술관역 짝퉁시장-상해 테일러샵 옷맞춤 처음 상해왔을 때 아는 언니가 데려가준곳. 내가 상상하던 북적거리는 짝퉁시장과는 느낌이 달랐지만 소소

kbbvely.tistory.com


역에서 내리자마자 마이클?톰? 인지 흔한 미국 이름을 가진 호객하시는 중국인 아저씨가 어떻게 알아보고 가방 보러왔냐 하면서 이리저리 데려가 주신다.
창고같이 숨겨진 곳들은 내가 알아서 갈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 쫓아가보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이리저리 아주 저퀄리티의 샵들로 데리고 다니기 때문에
원하는 제품이 있으면 확실히 말해두는 것이 좋다.

겉에서 볼 때에는 평범한 가게 인데
탈의실로 활용될 것 같은 커텐을 열고 들어가면 숨은 공간이 나온다.

이런 비밀공간은 처음들어가보는 것이라 너무 설렜는데
물건이 너무 저렴이 티가 나 흥미를 잃어
사진조차 찍지도 않았네.😅
그런데도 꽤 흥행하고 있는 것 같아 신기했다.
특히 서양인들에게?

가끔 괜찮은 물건들도 있긴하다.
진퉁을 가져가 비교해보았는데 거의 차이가 없는 물건도 있었지만
못사고 돌아옴.

가격을 물어본 것은 고야드 여권지갑 하나였는데
400위안을 부르는 것을 언니가 반으로 깎았다가 바로 쫓겨났다..ㅋ
한국인들은 너무 흥정만 하고 사지않아서 애초에 손님으로 받지않는다는 가게도 있다고 한다.

가품가방들 외 다이슨 드라이기도 (판매자 말로는 공장로스분) 진품과 가품 모두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구매한 언니 후기로는 아주 만족스럽다고 함!

반대편으로 넘어가 이번엔 보석 구경을 하러갔다.
짝퉁시장 건너편 지하상가에는 테일러샵과 보석가게들이 줄지어있다.
상하이로 출장오는 서양인들은 맞춤치고는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때문에
테일러샵에서 옷 한벌은 꼭 맞추고 돌아간다고 한다.
여성용 코트나 블라우스 셔츠도 맞춤 가능하니
나도 엄마 오시면 하나쯤 맞춰드릴 생각!  
굳이 옷맞춤이 아니더라도 자켓이나 코트, 원피스 등
고급 옷들을 수선하기에도 이런 테일러샵에서 수선하면 좀 더 안심이 되어서
일부러 찾아오는중.

상하이 진주가 유명하다고하기에
상하이를 떠나기 전 좋은 진주를 하나 마련해야지 하면서도
즐겨하지 않아 선뜻 사지 못하고 있다.

어쨌든 진주구경.
마음에 드는 진주나 재료를 골라 목걸이 길이까지 선택해
그 자리에서 곧바로 만들어갈 수 있어 좋았다.
여기에서도 가격 흥정은 실패했지만 구매한 목걸이가 마음에 들어
소개합니다. 😆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