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추천을 받은 예전 해산물 뷔페에 갔다가 너무나도 만족을 한 적이 있어서
꼭꼭 가야만 하는 강추 상해 일식당 뷔페
https://kbbvely.tistory.com/73
여기와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하기에 가보고싶었던 곳.
코로나 때문에 날 것을 먹기가 괜히 불안하여 벼르고 벼르다 이제서야 가게 되었다.
아마 예전 지점은 모두 다른 곳으로 옮겼다고 하던데
이게 변경된 새로운 유주yuzu지점인가 보다.
예전에는 동방명주뷰라고 알고 있었는데
현재는 높은 고층빌딩들 사이 자리잡고 있다.
유주 yuzu 柚子 向城路점
영업시간
06:30-21:30
연락처
(021) 5830 6877
주소
东方路899中国煤炭大厦2层北区
비용
1인당 298위안, 한화 약 53,000원
푸동 세기대도 근처의 Holiday Inn 호텔 내 2층에 위치해 있다.
주말 당일 저녁에 대기가 있는지 예약을 해야하는지 전화로 확인을 했다.
예약을 해놓긴 했지만 굳이 하지 않았어도 대기없이 바로 입장 가능했을 것 같다.
사람들이 가득 들어차 있었다.
무제한 뷔페이용 또는 각 메뉴를 개별적으로 주문도 가능하다.
당연히 무제한 뷔페이용으로.
이걸로 하겠다 말한 후, 메뉴판에 있는 모든 메뉴 이용가능하다. 처음 주문부터 이것,이것 한 10가지는 말한 것 같다.
부페를 이용하겠다고 하면 처음 기본으로 나오는 스시.
연어,우니,참치,새우가 있다.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연어와 참치.
바빠서인지 참치의 해동이 약간 덜 되었다.
기본으로 나왔던 큰 새우보다
작은 새우가 달고 맛있었다.
다만, 껍질이 까서 나오지 않는다.
맛있는 미소된장국
치즈게살 그라탕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새우 튀김
두 종류 모두 뭔가 부족했다. 아주 바삭바삭하지 않았고
덜 익은 건가 갸우뚱 했다.
스테이크는 중국맛이라고 할까
설명하기 어려운 특유의 진흙같은 부드러움이 있는데 일식집 스테이크에서 크게 바라면 안되겠지만 질이 그다지 좋지 않은 고기같다.
차가운 메밀면을 주문했는데
소스가 말도 못하게 짜다. 잘못나온 건가 싶을 정도로
소금을 마시는 듯했다. 입에 넣자마자 바로 뱉을 수 밖에 없었다.
당연히 실수로 잘못 나온 것이라 생각했는데
확인하진 못했다.
전복장-맛있었지만 내가 만든 게 더 맛있었다.😝
스시 밥이 되고 양이 엄청나다. 빨리 배부르게 하려는 수작같다.
고등어 구이 -맛있다.
푸아그라- 원래 푸아그라를 좋아하지 않아 느끼했다.
치즈 석화- 괜찮았다. 옆 테이블에서는 이걸 한 무더기 먹던데 나는 한 개로 충분했다.
우동도 나쁘지 않았다. 단, 아주 맛있지도..
순전히 궁금해서 주문해 본 바나나 튀김-달달함의 끝판왕이다. 의외로 맛있어서 놀랐다. 언젠가 또 생각날 것 같다.
Green orange lemon juice라는 주스가 너무 맛있고 상큼하다. 생선으로 질린 혀를 한번에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크렘뷜레와 아이스크림
두번 먹고 싶었는데 배가 부르다 못해 두통까지 올 정도라 한번밖에 못 먹은게 너무 아쉽다.
여기 디저트 맛집이구나😛
배 주스 첨가물 없이 배만 들어간 모양인데 밍밍한 맛이 있어 은근 매력이 있다. 우리나라 배즙과는 전혀 다르다.
상해 출장자들이나 여행자들이 유주를 찬양하며 다시 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글들을 너무나도 많이 봐왔기에 설렘 가득안고 왔건만 너무 기대한 탓일까.
柚子(虹桥店)지점, 한인촌 근처에 다녀온 지인은
아주 만족한다고 했으니 지점마다 다른 것인지도 모르겠다.😭
유주yuzu 할인받는 법
중국 국민 지도 어플 고덕지도에서 유주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할인된 가격으로 유주를 즐길 수 있는 티켓이 뜬다. 10위안 큰 할인폭은 아니여도 할인은 좋은 것이니까.
Alipay 알리페이와 연동되어 구매가 가능한데
그냥 이것 계산 시 점원에게 보여주면
이 가격으로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꼭꼭 무조건 가야만 하는 강추 상해 일식당 뷔페 완도
여기를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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