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갈만한곳]
오일탱크에서 전시관으로 上海油罐艺术中心
Tank Shanghai Museum 탱크 상하이 뮤지엄 근처 맛집
날씨가 추워지기 직전, 마지막 따뜻했던 상하이의 주말 나들이
상하이 유관예술센터
上海油罐艺术中心
Tank Shanghai Museum 탱크 상하이 뮤지엄
주소
龙华街道龙腾大道 2380号
상하이유관예술센터 上海油罐艺术中心
기존 오일탱크로 사용되던 곳이 예술센터로 탈바꿈했다.
황푸강과 맞닿아 있는 이 예술 센터는
5개의 원통형 오일탱크로 구성되어있는데 상하이 최초의 공항인 롱화공항 龙华机场 의 일부로 1966년 공항이 폐쇄된 후 지금까지 보존되어왔다가 2019년 3월에 예술센터로 개관되었다고 한다.
1년정도의 개조를 통해 1번 탱크는 소극장,
2번 탱크는 황푸강이 바라보이는 전망 좋은 식당으로, 3번 탱크는 대형 예술설치 전시관, 4번 탱크와 5번 탱크는 미술관으로 조성되었다고 한다.
시원하게 뚫려있는 정문쪽의 광장을 돌아 원통형의 오일탱크 뒤로 가면 보실보실한 갈대들이 깔려있는 산책길이 나있다.
그 중 때마침 5번 탱크에서 라메르 전시가 진행하고있길래 구경하려고 대기했는데 바보같이 24시간 핵산검사가 없어서 대기만 하다가 전시관 안은 구경도 못했다.
뒷편에서는 운동도 하고
황푸강과도 맞닿아 있어 강을 따라 산책을 더 할 수도 있다.
현재 탱크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저녁을 먹으러 바로 5분 거리의 알플라자 Al Plaza로 이동했다.
애견 입장이 가능한 쇼핑몰로 1층 안내 데스크에 요청하면
강아지 유모차와 패드도 제공해준다.
어디에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간만에 삼겹살 먹으러
전에 들렀던 사랑방으로 갔다.
한글로는 이베리코, 중국어로는 흑돼지라고 되어있는 것을 보고 일반 돼지랑 다를게 없을 거라 생각하고 일반 삼겹살을 주문했는데
이런 얇디 얇은 삼겹살이..
결국 다시 흑돼지로 주문. 사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반 삼겹살보다 두께감이 있어서 훨씬 먹을만 했다.
된장찌개 맛있었구요
냉면은 거의 입만 대고..
다시 올 일이 있을까
역시 강아지 입장 가능.
중국인들에게는 인기가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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