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 호텔 추천
황산 숙소 황산 위 호텔 추천 황산 사자림 호텔 후기
SHILIN Hotel
黄山狮林大酒店 황산 사자림 호텔
SHILIN Hotel
주소
황산 사자봉 근처
黄山山上 黄山风景区北海景区狮子峰内
황산에 가면 무조건 산 위에서 자봐야 한다는 언니들의 얘기를 듣고 고민할 것도 없이 산 위에서 숙박하는 것을 기본 옵션으로 생각했는데 시설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
산 입구에서만 자도 2-300위안의 저렴한 가격에 새것 같은
깔끔한 숙소에서 잘 수 있는 것에 비해 산 위의 호텔은 보기만 해도 눅눅해 보이는 방 컨디션임에도
도미토리가 아닌 이상 1000위안 이상을 줘야 하기 때문에 많이 고민이 되었다. 그럼에도 산 위의 숙소를 선택한 이유는
첫째로 날씨의 문제.
황산 그 자체가 목적이었기에 1박 2일의 짧은 여행기간 중
언제 비가 올지 모르는 황산의 특성으로
어느 때에 어떤 경관을 볼 수 있을 거라 장담할 수 없기에
최대한 많은 시간을 산속에서 보내기 위해 산 위의 호텔을 선택.
둘째로 케이블 대기시간
아무래도 휴가기 간인만큼 케이블카의 대기시간까지 고려했다.
아침 8시에 케이블카를 타러 가서 10시에 탑승했다는 후기를 보고 여유로운 시간에 넉넉하게 미리 산 위에 있어야겠다고 결심.
셋째, 황산의 일몰과 일출을 보기 위해
아마 이것이 사람들이 산 위의 호텔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산 위에서의 숙박’은 아주 만족하고
추천하고 싶다.
‘산 위에서의 숙박’ 만인 이유는
아래의 황산사자림호텔 후기를 쭉 읽어보시면 압니다🥲
원래는 후기가 많은 황산 백운빈관白云宾馆이나
황산배운호텔 黄山市排云型旅酒店을
예약하고 싶었는데 고민하는 사이 만실이 되어서
차선의 차선을 선택하게 되었다.
게다가 1인실밖에 남은 게 없어 1인실에서 묵게 되었다.
북한 고급 호텔 같은 느낌
4성급에 여러 곳에서 상도 받은 인증받은 호텔이다.
4층짜리 아기자기한 규모의 호텔
외국인 후기를 찾기가 힘들어서
혹시나 외국인을 안 받아주는 호텔일까 걱정했는데
확인해보니 물론 가능하고 1인실이지만 2인도 추가 차지 없이 가능하다고 하고 싱글임에도 침대 너비가 125cm나 된다는 설명을 듣고 예약 확정을 했다.
침대와 작은 테이블 협탁이 꽉 차 있는 정말 작은방.
작지만 있을 것 다 있는 방이다.
침대는 정말 싱글임에도 두 명이서 자도 충분한 크기.
화장실이 반투명으로 되어있어 샤워할 땐 조금 비친다.
어색한 사이라면 불편할 듯..
샴푸, 치약, 칫솔 등 일회용 슬리퍼와 화장실 슬리퍼 모두 있다.
황산 위의 호텔들은 세면용품을 구비하고 있지 않다는 글들을
분명 어디서 여러 번이나 보아서 다 챙겨 오긴 했는데
모든 어매니티가 구비되어있다.🤗
면도기나 면봉은 없어요
다기류와 녹차, 물 구비되어있고요
물은 요청하는 만큼 계속 주셨다.
아무리 산속 날씨가 쌀쌀하다지만 8월에는 무리다.
추운 날씨에는 정말 유용할 것 같다. ✔️✔️✔️충격적인 것은 에어컨이 없다는 것!
호텔 전 객실에 에어컨이 없다고 한다.
요청하니 선풍기를 제공해주시고
다행히도 8월 초 가장 날씨가 더울 때 갔음에도
선선한 날씨 덕분에 잘 때 불편하지는 않았다.
물론 낮에는 너무 더웠는데 체크인 후 깜깜해진 저녁이 돼서야 다시 돌아왔기 때문에 참을만했는지도 모르겠다.🧐
-짝꿍의 말은 나와 또 다른데
더워서 잠도 못 잘 지경이었다고 한다. 😅
황산의 모든 호텔에 에어컨이 없는 걸까 했는데
백운 호텔의 에어컨이 빵빵해 좋았다는 후기가 있는 걸 보니 아마 이 호텔만 없는 게 아닐까 한다.
라디에이터와 그 위에 센스 있는 빨랫대 위치.
냉장고도 없지만 요청하니 바로 미니 냉장고도 가져다주시고
밤이 되니 또 다른 매력의 호텔 입구
1층 로비
Costa coffee 코스타 커피도 판매하고 있는데
아이스 코코아.
다른 곳에서 낮에 아이스아메카노도 먹어보았는데
정말 코스타 커피가 맞는지 의심이 된다.
아침 조식도 나쁘지 않다.
컵누들은 내가 챙겨 온 것.🤭
맨 처음 맞이해주셨던 매니저분이 개인 집사처럼 하나하나
소개해주시고 많은 자잘한 요청 거리에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것은 정말 감명 깊었다.
위치적으로 정말 좋고 하지만 에어컨이 없다는 것은 너무 큰 단점이라 특히 여름에 여행하실 분들에게는 다른 곳을 추천하고 싶다.
서해반점 서해 호텔 西海饭店
지나가면서 본 곳인데 호텔의 위치도 좋고
방의 컨디션은 모르겠지만 내부도 깔끔,
무엇보다 호텔 앞의 경관이다!
말 그대로 산에 둘러 사여 있는 호텔로 이 경관 하나로 서해 빈관을 선택하기에는 충분하다.
만약 황산에 또 오게 된다면 꼭 묵고 싶었던 호텔.
黄山排云型旅酒店 황산 배운형여호텔
2021년 새로 지어진 호텔로
작지만 황산의 그 어디 호텔보다 최신식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西海饭店 서해호텔 바로 근처로 서해 호텔처럼 산에 폭 쌓인 느낌은 아니지만 위치적으로도 좋고 가격도 적정한 수준.
황산백운호텔 黄山白云宾馆 황산 바이윈빈관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온 장소에서 거의 곧바로 있는 호텔로
한국사람들의 후기가 가장 많은 곳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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