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가 전자식 도어록으로 되어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중국에는 아직도 현관문에 열쇠로 되어있는 집이 많다.
맨 처음 중국집에 살았을 때도 열쇠로 여는 현관문이었는데 닫힐 때에는 또 자동으로 잠기는 시스템이라 잠깐 쓰레기를 버리러 나갈 때에도 매번 열쇠를 챙겨 나가는 것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었다.
이번에 이사하는 집도 그러해서
자비로 전자식 도어록으로 바꾸기로 했다.
(좋은 집주인을 만나면 집 계약 시 협의가 가능할 수도 있다.)
샤오미 도어락 정가는 1299위안인데
징동에서 설치비 포함 1000위안을 주고 구매했다.😝
한국돈으로 약 18만 원
도어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자물쇠의 기능.
잠금장치가 어마어마하다.
7개나 되는 자물쇠들
방폭 강화유리로 제작된 전면 패널에
역시나 샤오미다운 깔끔한 디자인.
비상 전원 잭은 이렇게 동그란 커버 안에
숨겨져 있다.
샤오미 도어록은 5가지 방법으로 잠금 해제가 가능한데
지문 잠금 , 번호 잠금, nfc, 블루투스, 비상열쇠
지문인식 장치는 손잡이에 있는 데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게 내장돼있다.
일부러 엄지손을 댈 필요 없이 문손잡이를 잡으면 자연스럽게 엄지손가락이 지문인식 장치에 대여 편리하고 굉장히 편리하게 잠금장치를 해제할 수 있다.
그냥 문을 열어도 바로 잠금이 자연스레 자동으로 해제되어 바로 열리니
이게 정말 나에게는 신세계였다. 😝
샤오미 어플 미지아로 연결해
기한 설정을 설정해 임시 비밀번호를 등록해 놓을 수도 있다.
에어비앤비를 하시는 분들께는 최고의 기능이겠다.
샤오미 블루투스 연결 방법-비밀번호 바꾸기
미지아 앱을 켜면 가까이 있는 샤오미 기계가 자동으로 뜬다. 앱에서 시키는 대로 따라 누르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다. 참고로 도어록 관리자 연결은 한 명만 가능한 듯하다.
처음에 대체 여는 부분이 어디인가 찾느라
애를 먹었다.
너무 견고하게 붙어있어 틈이 없는 것 같지만
아래쪽을 잘 잡아 뜯으면 이렇게 열린다.
페어링 버튼을 누르면 앱에 6자리 번호가 뜬다.
이 번호를 실제 도어록에 누르기만 하면 연결 끝😀
그러면 앱에서 지문과 추가로 비밀번호 등록을 하면 된다.
Add +플러스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온다.
그대로 문 바깥쪽 손잡이 버튼의 지문인식기에
편하게 손잡이를 잡으면 대충 수평으로 지문이 인식되는데
그대로 인식시키면 된다.
5번 정도 반복하여 내 지문이 정확히 등록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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