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휴일 추천 여행지]윈난 리장 여행 2일차-옥룡설산,람월곡,백수대,인상여강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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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숙소 사장님께 말씀드려 미리 예약한 관광패키지
옥룡설산 玉龙雪山 케이블카+ 람월곡 蓝月谷+ 백수허 白水河
+ 인상여강쇼 印象丽江 관광패키지로
산소통 1개+롱패딩 대여+관광종합보험+점심+왕복픽업까지
모두 1인당 580위안을 지불했다.
고성 입구에서 옥룡설산 입구까지 3-40분 거리로
가는 택시비만 최소 80원은 나오니
가격 면으로는확실히 메리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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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까지 리장광장丽江广场 앞에서
늦으면 얄짤없이 떠난다는 말에 칼같이 시간을 지켜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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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 차로 익힌 계란(1개에 2위안)을 사들고 출발했다.
12? 15명? 정도가함께 차를 타고 이동.
중간에 패딩과 산소통을 구매하는 곳에 들러
간단한 고산병에 대한 안전교육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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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짝꿍은 괜찮았으나
4000m 정도의고지대로 고산병을 앓는 사람들이 종종 있으니
고산 약을미리 챙겨먹는 것도 좋다.
실제로 패키지에 함께 있던 중국인 여자분은 어지러워서 산소통을
6통이나 흡입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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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40분쯤 옥룡설산 입구에 도착.
일하시는 직원분의 설명을 듣는데
대략 나시족의 신에게 기도하는 시간,
깃발 설명+한 개에 50위안하는 깃발 영업으로 아주 의미있는 시간은 아니다.
(초록색:희망, 노란색:황토, 빨강:태양, 하양:사랑, 파랑: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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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설산 입구에서 버스를 타고 람월곡으로 이동한다.
10시쯤 람월곡에 도착.
함께 한 사람들이 모두 셔틀티켓을 사길래
우리도 얼렁뚱땅셔틀비로 이미 지불한 여행비 외에 1인당 50위안을
추가로 지불했다.(선택사항)
각 정류장마다 내려 사진을 찍고 다시 셔틀을 타고 다음장소로 이동하면 되는데 힘든 길이 아닌데다가 천천히 걸어내려가면서도 풍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하지만 않다면 셔틀은 타지 않아도 된다.
11시 40분까지 식당으로 다시 모이라는 지령을 받았기 때문에
셔틀을 타지 않았더라면 시간이 부족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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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버스에서 내린 후 위로 조금 올라가면 터키의 파묵칼레와 같은 백수대.
아래로 내려가면 파란 람월곡을 볼 수가 있는데
사람들 따라 바로 셔틀을 타고 내려가는 바람에 백수대는 보지 못했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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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없는 람월곡.
가까이서 보는데도 현실감이 없는 물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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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월곡의 맨 마지막 听涛讲에서 뭔가를 나눠주며 사진을 찍어준다.
알고 보니큰 버스 타는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사진 인화 서비스.
돈을 내면 큰 사진으로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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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야크 육포 수유차 송이 양념장 등
맛있다고 하니 할머니께서 오셔서 열정적으로 판매하시는데
양념장은 혹할만큼 맛있었지만 집에 돌아가면 먹지 않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죄송하지만 부야오부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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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20분印象丽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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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의 공연으로 전문연기자들이 아닌
모든 출연자들이 리장 일반시민들로 구성된 장예모 감독의 공연이다.
처음 사람들이 입장할 때부터 그 수에 소름.
가이드 말로는 정작 중국인들은 별로 안좋아하는 공연으로
외국인 들이게만평이 아주 좋다고 한다.
나 역시 외국인이라 그런지 눈물콧물 흘리면서 봤다.
정말 정말 강추.
인상 여강꿀팁
✔️다른 공연과는 달리 뒷자리가 더 명당. Vip석도 뒤쪽에 마련되어있다.
✔️음료 반입이 가능하니 미리 시원한 음료를 사들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입장 후엔 나오는 것이 힘들다.
✔️검은색 옷은 피하세요. 태양이 돋보기로 나만 지지는 것 같았음.
✔️햇빛이 정말 강하기 때문에 얇고, 밝은 긴팔 긴바지, 모자는 필수!
✔️중간중간 앞 전광판으로 영문과 중문으로 설명이 뜨지만 100%로 자막이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내용이해를 위해관련영상을 찾아보는 것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방법.
(참고로 신서유기 2 리장편으로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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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쯤 케이블을 타고 옥룡설산 위로.
아찔한 높이만큼 눈에 들어오는 절경도 엄청나다.
저 멀리 람월곡의 푸른 물이 케이블 안에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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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니 날씨가 꽤 춥다.
이제야대여한 패딩이 빛을 발하는데
계단을 오르니 땀이 절로 난다.
고도 때문인지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 짝꿍의 산소통까지
내가 다 써버렸다.
간식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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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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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케이블의 대기줄이 원래 더 길다고 하긴했는데
정말 헬이였음헬이었음.
고성으로 돌아오는 길도 막혀 숙소에 도착하니 8시.
평소에는 모든 일정이 끝나고 고성의 숙소로 돌아오면 5-6시쯤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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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따라 공연을 보기 전이나 후에
편하게 안내대로 쫓아다니기만 하면 되서 좋았지만
찬찬히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람월곡에서의 짧은 시간이 아쉬웠다.
효율적으로 관광지타파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일일패키지여행을
강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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