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고양이 호텔추천]중국 상해 고양이 호텔 맡기기 & 가격
진차오로 이사를 오고 난 후
휴일을 맞아 처음으로 고양이들을 호텔에 두기로 했다.
사실 영역동물인 고양이를 위해
집에 머물게 하고 싶었지만 3박 4일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이기에
맡기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집으로 시터를 부르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낯선 이를 집에 들이는 것이 편치 않아 호텔에 맡기는 방법을 택하기로.
제대로 된 호텔을 찾고 싶어서
집 근처의 고양이 호텔을 7군데나 돌았는데
가격이 저렴하면 시설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시설은 괜찮지만 관리가 잘 안되는 것 같거나
뭔가 하나가 마음에 걸렸다.
가격대와 시설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방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난다.
고양이 호텔마다 가장 큰 방을 알아 보았고
대부분 마리당 150-200위안대에
같은 방을 쓸 경우 +1마리는 보통 2분의 1가격이 추가된다.
60위안짜리도 있었지만 작은 철장에 있는 것으로
고려대상에서 제외.
호텔이라 부를 수 조차 없는 곳.
병원과 연계된 호텔도 있지만
방이 아니라 병실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라
의사가 함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지만
차가운 철장 안에 있게 둘 수는 없었다.
따로 맡기면 150위안정도이지만
병원을 통하면 80위안으로 확실히 저렴하긴 하다.
깨끗했지만 매번 지나다니면서 봤을 때
추우나 더우나 문을 열어놓는 곳이라
입구쪽에 바로 있는 고양이들은 추울 것 같았고
너무 오픈되어있어
고양이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
부유한 동네인 그린코트 내의 동물 호텔로
카메라도 있고 관리가 잘 되겠지만
온종일 짖는 강아지와 같은 공간을 이용하고 있는데다가
머무는 공간도 다소 협소해 탈락.
예전 맡기던 곳인데 주인이 바뀌었는지
빵빵이가 지내던 1층의 큰 방은 없어지고
윗층에 만들다 만 것 같은 방이 생겼다.
크기는 하지만 관리를 제대로 못하는지 냄새가 고약하다.
등등
결국 선택한 곳은
宠趣宠物生活馆
연락처
188 1746 1858
주소
佳林路119号
돌아다닌 곳 중
가장 방의 크기가 컸고 방 내에 작지만 캣타워도 있었다.
캣타워가 2개 있는 102방을 선택하고 싶었지만
이미 예약된 상태라 101방으로 하였고
창가이면서 구석이라
햇빛+ 덜 심심+ 안정감
고양이를 맡기면 기본적으로 매일 사진이라 동영상을 찍어주고
화장실까지는 제공.
나머지 사료나 간식은 별도로 챙겨와야 한다.
따로 사용하는 방석이나 장난감을 챙겨준다면
낯선 공간에서 좀 더 편하게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비용은
2000위안을 미리 충전하여 15%할인을 적용
착각하여 20%죠? 한 마디 물었을 뿐인데
이번에는 20%로 적용해주겠다고 🥰
해서 4박 5일간 756위안.
2마리, 1일 당 151위안 꼴로 아주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이틀정도는 가만히 캣타워 안에만 숨어있다가
3일째부터 활동시작.
맡길 때마다 항상 마음이 아프다.😭
아래는 평이 좋은 고양이 호텔인데
가까운 곳에 있다면 무조건 맡기고 싶은 곳.
가까우신 분들 참고하세요
BIO 哗哦 · 猫咪寄养·猫咪酒店
주소
长宁区昭化路351号333 중산공원 근처
猫生 MaoSheng专业猫咪洗护寄养公馆
주소
建韵路38号明腾园办公楼2楼 푸동 아래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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