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상해로 택배 보내기]
EMS 세관에 걸렸을 때 우체국으로 찾으러 가기
이 문자를 받으면 직접 찾으러 오라는 얘기이다.
수수료를 내고 대리 수취도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지만 외국인은 해당사항 없다.
친절하게 이런 서류를
집 앞까지 배송해준다.
이건 굳이 챙겨가지 않아도 된다.
우체국
주소
沪太路841号
연락처
021 6419 4768
영업시간
8:30~11:00,
13:00~16:00
일찍 닫으니 시간을 꼭 확인하고 가세요😯
준비물
여권
여권 앞면 복사본 2장(현장에서 해도 됨.
한 장당 1원이지만 또 줄을 서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챙겨가면 더 좋아요)
큰 순서는
1. 데스크에서 문자를 보여주고 서류받기
2. 서류 작성하기
3. (복사본이 없다면) 복사하기
4. 복사본 2장과 작성한 서류를 아까 그 데스크에 보여주고 번호표를 받는다.
5. 여권, 여권 복사본 2장, 번호표를 내고
택배를 찾을 수 있는 번호표를 또 받는다.
6. 택배 받기
꽤 복잡한 듯 하지만 막상 하니 복잡한 것보다
매 순서를 기다리는 것이 고역이다.
나는 월요일 가서인지
우체국 바깥까지 사람들이 줄을 서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는데
웬만하면 월요일은 피해 가시길.
우체국에 들어서면
건강코드를 보여주고 방문 기록을 작성한다.
입구에서 정면에 보이는 데스크에 받은 문자를 보여주거나 택배를 찾으러 왔다 말하면 비치되어있는 서류를 주는데 체크되어있는 부분을 작성하면 된다.
직접 찾으러 온 것이기 때문에 대리인 부분은
제외하고 위에서부터
운송장 번호, 이름, 연락처, 여권번호, 주소를 적고
아래 물품들을 적어두면 된다.
쓰던 물건 旧东西이라고 적으면
관세를 내지 않는다는 글을 보고 대략 旧东西와
영양제라고 적어 두었다.
旧东西의 가격란은 비어두었는데
별 말 안 하는 거 보니 그리 꼼꼼하게 작성하지 않아도 되는 듯.
한참을 줄을 서 복사를 하는데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작성 서류를 확인하고
내가 놓친 부분을 적으라고 알려준다.
2장이니 2위안. 위챗, 쯔푸바오, 현금 다 가능합니다.
복사본과 작성한 서류를 가지고 다시 아까 처음에 서류를 줬던 데스크에 가니 번호표를 뽑아준다.
바로 입구의 왼편에서 해당 번호를 기다린 후
여권과 여권 복사본, 작성 서류를 보여주면
몇 가지 확인 후 이제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번호표를 준다.
관세는 이 단계에서 내는 듯.
이제 이 안쪽으로 들어가서 대기를 하면 되는데
정말 무한 대기😶
내 차례가 오긴 하는가 싶을 때 드디어 내 번호가🤭
1시간 정도 기다렸다.
여권 확인 후 사인과 날짜 적으면 끝
곧바로 수령하고 돌아가면 된다.
기다릴 땐 끔찍하더니 수령하고 나니 재밌기도 하다.
할만하네 ㅎㅎ
받고 나니 얼마 없다. 아쉽🥲
또 해야지 한국 쇼핑.
이번엔 집 앞 직배송을 바라며..
[한국에서 상해로 택배 보내기] EMS 할인 팁
- https://kbbvely.tistory.com/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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