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맛집]스시가 맛있는 분위기 맛집 와이탄 루프탑바 일식당 에디션 EDITION HIYA 히야 난징동루 호텔
일식당 히야 hiya는 상하이 와이탄 난징동루에 있는
에디션 호텔 안, 27층에 위치해 있다.
정통 일식은 아니고 일식과 서양식이 섞인 퓨전식 이자까야라고 하는데 분위기가 어마어마하다.
이 히야는 미슐랭 식당은 아니지만
영국 출신의 미쉐린 스타쉐프 Jason Atherton이
에디션호텔과 합작한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현재는 같은 번드에 있는 Table No.1의 셰프 Christopher Pitts가 담당하고 있다.
난징동루의 커다란 이니스프리 바로 맞은 편에 있어
찾기 쉽다.
들어서자마자 카메라를 꺼내들 수 밖에 없는
커다란 창 아래로 화려하고 거대한 계단이 한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대조적으로 작고 낮은 테이블과 푹신한 소파는 하루종일
앉아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생 활어가 아닌 숙성회.
한 입에 사라지는 게 너무 아쉬웠다.
HIYA 의 시그니처 요리라는 TEMACO 테마코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결국 종류대로 다 시켜보았다.
Pork handroll은 비비큐 소스 맛이 강해 나머지 두 개의
스시만 다시 시켜 먹고 싶다.
한 입에 들어가지 않는 큰 사이즈로
절대 우아하게 먹을 수 없다.
한 조각에 약 17000원이나 하는 주먹밥이지만
맛있는 건 둘째치고 기발하고 기발하다.
바삭바삭한 김안에 들어가 있는 스시에
아보카도 소스가 들어있는 걸 생각하면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침이 고인다.
특별할 것 없는 우리가 아는 맛있는 그 치킨맛.
여러 종류의 소금을 준 것은 조금 특별해 보인다.
가마솥과 같은 커다란 그릇에 가져와 즉석에서 비벼준다.
맛있지만 나에게는 너무너무 짰던 규동.
다음엔 주문하지 말아야겠다.
후지산의 모양을 딴 디저트.
녹은 초코렛을 뿌려 먹는데 맛있지만
깜찍한 모양과는 달리 맛은 특별하지 않았다.
역시 이미 알고 있는 맛.
내가 식사하는 동안 옆테이블에는 아무것도 주문하지 않고 기다리는 손님들이 있었는데 2시반 시작하는 에프터눈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였다.
금색 계단을 빙글빙글 올라가면 덩굴이 나타난다. 비밀의 화원 입구와 같은 아이비 덩굴길을 지나니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여름 밤 야경을 보며 식사를 하면 너무 완벽할 것 같은 자리. 날씨가 좋아지면 꼭 한 번 와봐야지 다짐하며 아쉽게 떠났다.
내가 갔을 때는 (2020/jan/1)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로 bonvoy회원이라면 런치타임(11:30-14:30)에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 30%나 할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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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6%나 차지하는 service charge😭
The Edition HIYA 에디션 히야
영업시간
lunch
11:30-14:30
Afternoon tea
14:30-17:00 (last order: 16:30)
Dinner
17:30-00:00 (last order: 23:00)
전화번호
21 5368 9531
주소
27F, main building, The Shanghai EDITION, 199 nanjing dong lu
南京东路199号主楼27楼, 近河南中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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