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편리한 M9800 휴대용 믹서기 텀블러 morphy richards

강추 강추 휴대용 무선 믹서기 텀블러 M9800

이것저것 갈아먹거나 타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신세계의 물건을 알게 되었다.
무선 휴대용 믹서기라는 것인데 나만 몰랐던 것인가.🥺
너무너무 편리할 것만 같았다.

아침에 주스를
갈아먹거나 미숫가루를 타 먹는 사람, 특히 방탄 커피 만들어 먹기에 최적의 필수품인 듯하다.

무겁고 거대하다.

집에 믹서기가 있긴 하지만 대용량이라 2인 가족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운 믹서기였다.
차지하는 공간도 많을뿐더러 1인분의 주스만 갈아먹을 때에는 오히려 믹서볼안에 묻어 남는 양이 더 많을 것 같을 때도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설거지😱
용량이 큰만큼 설거지 하기가 너무너무 불편했다.

원래는 미니 믹서기를 구매하려고 찾던 중
발견하게 된 무선 텀블러 믹서기.

많이 고민했던 thermos써모스 휴대용 믹서기

thermos써모스 휴대용 믹서기

역시나 휴대용으로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캠핑 시나
피크닉 등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이사이를 세척하기 힘들 것 같아 패스

참 많이 고민했다.
하지만 결국
morphy richards M9800 휴대용 믹서기 텀블러로.

구성품

역시나 가장 큰 결정 요인은 설거지!

물에 헹구기만 해도 깨끗하게 씻겨진다.

다른 텀블러나 믹서에는 내용물을 담는 곳 바로 근처에 이런 소용돌이 모양의 작은 틈들이 있어 열고 닫을 때 내용물이 흐르며 틈에 묻을 수밖에 없고 날이 겹쳐 있어 매번 깔끔한 세척이 어려울 것 같았다.

반면, 모피 리처드 텀블러는 날이 하나이며 딱히 굴곡이 없어 가볍게 헹궈도 가루 같은 것들이 사이사이에 끼는 일이 덜할 것 같았다.

물론 날이 하나라 강력도는 덜하겠지만 나는 단단한 얼음보다도 간단하게 가루류를 뭉침 없이 간편하게 섞기 위한 용도이므로 상관없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디자인.

morphy richards 모피 리처드는 영국의 국민 브랜드로 아기자기한 디자인들의 주방용품들이 많다.

예쁘고 안 이쁘고는 지극히 개인 취향의 영역이지만
깔끔한 디자인에 처음 보자마자 다른 것은
사실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색상은

Gilded blue
Jadeite cold jade
Cherry powder
Menthol 4가지가 있다.

무게는 450g으로 가벼워서 갖고 다니기 용이하다고 광고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450g은 무거워서
평소에 가방에 들고 다니며 일반 텀블러로 사용하기에는 무리일 듯하다.

딱딱한 아몬드류도 잘게 잘 갈린다.

꽝꽝 얼은 각얼음이나 큰 조각의 건과일, 야채는 안 갈리지만 작은 냉동 블루베리나 아몬드, 카카오 닙스 등은 문제없이 잘 갈린다.

충전이 다 되면 깜빡거림이 멈춘다.

충전중인 무선 믹서기

과일을 챙겨가 바로 신선하게 갈아먹을 수 있는 용도로 사무실에 두거나
피크닉, 캠핑 등에 추천한다.
나처럼 집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처음 사용 전 깨끗하게 씻고
풀 충전 후 사용해야 한다. 충전은 4시간이 소요된다.

morphy richards 모피 리처드
휴대용 믹서 텀블러 m9800 자세한 스펙

더블클릭 작동으로 오작동 감소.
실리콘 매트로 미끄럼 방지 등
안전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M9600 모델

M9600 모델

M9600 모델도 있다.
M9800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선충전이 되느냐 안되느냐, 배터리 용량, 디자인 등인데
배터리가 적어서 더 가벼울까 했지만 무게는 같아서 굳이 m9600을 구매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가격은 169위안으로 한화 약 3만 원.
정가는 200위안 정도 하는 듯한데 타오바오 행사를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