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orea/식도락

[부산맛집] 해운대 암소갈비 생갈비 예약하기 해운대암소갈비 여러 꿀팁들!

by 금뿡빵 2022. 10. 14.
반응형

[부산맛집]
해운대 암소갈비 생갈비 예약하기 해운대암소갈비 여러 꿀팁들!


상해에 살면서도 워낙 잘 챙겨먹고 다니기 때문에
한국에서 특별히 먹고싶은 것은 없었는데
유일하게 먹고 싶었던 것이 부산의 해운대 암소갈비였다.
대기가 엄청나다는 얘기를 익히 들은터라
유난히 짧은 이번 부산 여행에 과연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부산 도착한 첫날 곧바로 먹을 수 있었다. 🐂

해운대암소갈비


영업시간
11:00-22:00
브레이크 타임
15:10-16:00

연락처
051 746 3333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2로 10번길 32-10

양념갈비도 맛있지만 이왕이면
해운대암소갈비 생갈비는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해운대 암소갈비의 생갈비는 이미 점심시간에 소진되기 때문에
저녁시간에는 예약이 아니면 거의 드실 수 없다고 합니다.

반응형

해운대 암소갈비 예약하기


해운대 암소갈비 생갈비는
최소 2일전에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전화상으로  ‘생갈비 몇인분과 이름’으로 간단하게 예약해놓으면
딱 맞게 따로 남겨놓으신다. 추가 주문은 불가하니
먹을 양 넉넉하게 예약해 놓는 것이 좋다.

생갈비 예약을 했다고 좌석 예약까지 되는 것은 아니다!
좌석예약 불가하기 때문에 생갈비를 예약해 놓았다고 하더라도
직접 가서 대기는 필수!

이게 말로만 듣던 해운대암소갈비 호호

물론 해운대 암소갈비 전용 주차장도 바로 앞에 마련되어있다.

입구 앞에 있는 테이블링 기계에 핸드폰번호를 입력하면
테이블링 예약 완료. 차례가 되면 핸드폰으로 알림이 옵니다.

비가 오는 날인데다가 평일 5시 반쯤 도착해서인지 대기가
앞으로 3팀밖에 없었다.

비가 와서인지 더욱 고즈넉하다.
예전 가옥 그대로. Since 1964

담당 서빙해주시는 아주머니 팁 드려야하는데
5만원권 밖에 없어 다들 어쩌지 하던 중 꼬깃꼬깃한 비상금 1만원을
찾아내서 드릴 수 있었다.

✔️보통 고기 잘 구워주시면 나중에 팁을 드리는 경우도 있던데
저희 가족은 항상 고기 굽기전에 잘 부탁드립니다 하면서 드립니다.
고기 굽기전 드리면 더욱 서로 기분좋게 식사시간을 즐길 수 있어요☺️

귀여운 고기철판

옛날 모양 그대로의 고기철판이라고 한다.
너무 귀여워서 사고싶다고 했더니
매일 써주지 않으면 관리가 힘든 철판이라고 비추하심.

수원에서 왔다고 하니 단번에 수원 가보정을 말씀하신다.
가보정에서 단체로 해운대암소갈비에 회식온적도 있다고.
부산에서 수원가보정을 아신다고 하니 신기하다.

참고로 가장 유명한 수원갈비집으로 가보정을 많이 알고계시지만
룸에서 먹어야 하는게 아니라면 수원 본갈비를 더 추천합니다.

정말 작은 가정집의 손님방같아 그래서 더 좋았다.


해운대 암소갈비 메뉴판

 

수원 갈비집이 워낙 비싸서 그런가
엄마도 한우갈비치고는 저렴한 편인것 같다며 좋아하셨는데
그램g을 따져보니 거기서 거기;


가격을 올린지가 2년이 되었고 2022년 10월 기준으로
아직 물가 상승이 반영안된 가격이다.
곧 가격을 올릴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밑반찬들이 각자 개인으로 한 쟁반에 나와 편리하다.

부산에 왔으니 대선.  

4명의 가족이서 생갈비 4인분+양념갈비 2인분 하니 딱 적당히 배부르고 좋았다.

갈비야 뭐 맛이 없을 수가 있나
먹느라고 익은 고기사진은 없다.

양념갈비의 경우 양념맛이 본래 맛있는 갈비맛을 가려
우리가족 모두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해운대 암소갈비의 양념갈비는 양념이 거의 베이지 않고 삼삼해
오히려 좋았다.
그래도 생갈비가 👍🏽👍🏽

양념갈비 소스

사실 내가 가장 기대했던 것은 감자사리.
사진으로 보았을 때 처음보는 비주얼이라 무슨 맛인지
상상조차 가지 않아 너무 궁금했다.

✔️감자사리 팁
푹 익고 드시라는 아주머니의 말씀에 기다렸다가 먹었는데
모르고 덜 익었을 때 먹은 것이 훨씬 맛있었다.
육수가 덜 베더라도 약간은 덜익었을 때 오히려 탱탱한 감자사리를 맛볼 수 있으니 너무 푹 퍼지기 전에 드셔보세요 😉

공기밥+된장찌개를 주문하려고 하니
뚝배기 된장을 추천해주신다.
갈비가 들어가 더 맛있다고 한다.

오래된 가정 한옥집을 가게로 쓰기에 환기가 제대로 안되어
불편하다는 후기를 들었는데
사실 어느 고깃집을 가던 고기냄새는 벨 수 밖에 없고
딱히 다른 고깃집에 비해 연기나 냄새때문에 불편한 점은 전혀 없었다.
창문을 활짝 열기 힘든 겨울에는 좀 불편할 수도 있을 듯하다.

이런 한옥에서 옹기종기 앉아 먹으니 맛있는 갈비가
더욱 맛있게 느껴졌다.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하고 갔음에도
아주 만족스러웠던 식사😘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