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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ghai/식도락

[상하이 난징동루 맛집]100년이 넘은 건물 THE PRESS 더프레스

by 금뿡빵 202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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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난징동루 맛집]100년이 넘은 건물 THE PRESS 더프레스

손님이 오면 자신있게 데려갈 수 있는 곳 중 하나이다.
아름다운 인테리어는 물론 맛과 가격 모두 적당하며
상하이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 얘깃거리를 하나 더해줄 수 있는, 손님을 데려가기에 정말 괜찮은 레스토랑 겸 카페이다.
한동안 잊고 있다가 최근에 들르게 되었는데 여전히 머무르고 싶은 장소더라.

더 프레스 THE PRESS 申报馆


영업시간
08:00-22:00
브런치 타임 10:00-15:00

연락처
021 5169 0777

주소
汉口路309号申报馆1楼A1-03

더프레스의 건물은 원래 중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이 컸던 신문사인 션바오 申报의 건물로 쓰이다가
그 후 , 1949년 신문이 휴간한 이후
유명 언론사 해방일보 解放日报가 사용했다고 한다.
1918년에 지어진 건물로 100년이 훌쩍 넘은 역사적인 건물이다.

더 프레스의 이름을 단 레스토랑으로 오픈을 한 것은
2014년이야 되어서이다.
이 건물의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건물에 대한 사진들과 메뉴판에 히스토리를 기록하고 있다.

높은 층고와 그에 맞는 거대한 창문이 웅장하면서도
바깥의 도로보다 한 단계 내려와 있는 낮은 바닥 때문에 안정감을 준다.
게다가 의자와 식탁 모두 낮은 편이라
다리가 짧은 나에게 오래 머물기 최적의 장소.

음식맛은 대체적으로 적당.
아주 뛰어나다고는 못하겠다.
식사를 하기보다 카페나 브런치 정도로 추천한다.

2층 안쪽에 들어가면 좀 더 프라이빗한 장소가 있는데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

5층의 건물로 현재 3-5층은 아마 다른 사무실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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