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여행] 중국에 왔다면 꼭 들러야할 중국전통찻집 隐溪茶馆

[중국 상하이 여행]
중국에 왔다면 꼭 들러야할 중국전통찻집 隐溪茶馆

차의 나라이니만큼 중국에 있는 동안 가장 배우고 경험하고싶었던 것이 차茶였다.
그래서 상하이 거주 초기의 즐겨찾기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찻집이였는데
오히려 차를 배우고 차를 사들이며 집에서 차를 마시는 시간이 많아지니 정작 차관에 가보고 싶은 마음은 줄어들었다.
한번은 짝꿍과 听云台라는 구베이쪽의 차관에 예약도 없이 들렀다 최소금액 600위안였나 800위안이였나를 듣고 놀라서 돌아나온 이후로 상하이의 차관은 어마무시한 곳이구나 생각하기도했다. 이 차관이 일반 차관보다 비싼곳이기도 하지만 특정 자리만 그렇게 최소금액 이상을 소비해야한다는 사실은 나중에서야 알게되었다.

听云台

听云台

어쨌든 听云台만한 차관이나 카페를 못보았으니 여전히 위시리스트에 있다.

그리고 고맙게도 가고 싶었던 차관리스트 중 하나를 콕 집어 가자고 제안한 친구덕에 드디어 나도 차관 경험을!

은계차관 인시차관
YIN XI 隐溪茶馆（上海中心店)

영업시간
09:30-23:30

연락처
132 4831 8056

주소
花园石桥路上海中心53楼

은계차관은 상하이 내 30개가 넘는 지점을 가지고 있고 각 매장마다 전혀 다른 인테리어로 각자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隐溪茶馆 银城路점

隐溪茶馆（银城路店）

隐溪茶馆 徐家汇점

隐溪茶馆（徐家汇店）

隐溪茶馆 白玉兰점

隐溪茶馆（白玉兰店）

隐溪茶馆 上海中心점

隐溪茶馆（上海中心店)

내가 갔던 상하이 타워 上海中心 지점은
차관이니만큼 고즈넉한 전통찻집 분위기를 원했던 것과는 달리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다.
와이탄과 황푸강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커다란 창이 인테리어.
분리된 공간으로 저녁에 온다면 야경스팟으로 유명한 시끌벅적한 바들과 달리
조용히 상하이 야경을 즐길 수 있을 것 같긴하다.
어른들이 좋아하실 듯.  

친구가 따중디엔핑의 세트메뉴로 미리 예약을 해놓았다.
올때 마다 헷갈리는 상하이 타워.
직원에게 입구를 찾아 들어오니 隐溪의 로보트가 안내를 해준다.

53층에 내려

예약확인 후  자리 안내를 받았다. 사람이 별로 없는 시간이라 원하는 자리를 선택할 수 있었다.

룸의 황푸강이 보이는 자리

각종 간식과 차를 선택.
과일과 케이크류는 리필이 불가하지만 견과류는 리필이 가능하다.

바로 아래 52층의 두윈서점카페도 보인다.

[상하이 갈만한 곳]
632m의 상하이 타워의 구름 위 서점 朵云书院 두윈서점
https://kbbvely.tistory.com/394

[상하이 갈만한 곳] 632m의 상하이 타워의 구름 위 서점 朵云书院 두윈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