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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기/백두산

[3박 4일 중국 백두산 여행] 서파 완다리조트 놀거리-3일차

by 금뿡빵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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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중국 여행] 백두산 못 본 백두산 여행후기 3일 차

초 극비 수기 백두산 여행 후기
5/3-5/6

3일 차
하늘은 여전히 흐리고.

아침에 메인 베이스에 전화해
서파와 북파 모두 천지 개방 안 한다는 것 확인 후
호텔에서 제공해주는 완다 리조트 내의 리프트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광장으로 나가 서비스 센터를 찾았다.
여권을 보여주고 알려주는 대로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확인하니 2인 탑승 가능한 리프트권 4장과
2인용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 들어있다.

비수 기라서인지 문을 닫은 가게들로
동네가 고요하다.
심지어 운영하지 않는 호텔들도 있는데
하얏트 리젠시를 포함한 몇몇 호텔들은 7월 1일 오픈이다.

워터파크와 온천도 문을 닫았고.

리프트를 타고 구름에 잠겨있는 정상으로 올라왔다.
구름이 움직임에 따라
앞이 보였다가 안보였다가 하면서
꿈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했다.
실제로 잠이 덜 깬 상태이기도🥲

아마 해발 1205m라는 듯🤓

내려와 호텔로 돌아가는 길,
호텔 뒤의 산속으로 이어져 있는 이 길이 어디까지일까
놓여있는 길 따라 가보기로.

중간중간 어디까지 왔는지 표지판이 있다.
생각보다 꽤 길게 놓여 있는 길.

생태 체험하는 듯.

오르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트.
이런 행운이!

카트를 제공하는 호텔도 있다고 하니 확인하세요👍🏽
카트는 각 1대당 2인이 탑승할 수 있고 1대당 98위안.
도착한 지점에서 다시 호텔 앞으로 데려다준다.

어느새 날이 개어
다시 한번 리프트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갔다.

1시간 간격의 같은 장소!🤭

아까와는 정반대의 풍경.
1시간 만에 이런 변화를 보여주다니.
과연 변화무쌍하다는 백두산의 날씨답다.

끼니는 방에서 룸서비스로 해결.
메뉴판이 없어서 헤맸는데
tv를 켜면 뜨는 큐알코드에서 메뉴를 볼 수 있다.

계란 볶음밥
참치 샌드위치
180위안 정도였던 걸로 기억.
계산은 나중에 보증금에서 차감한다.

야식으로 맥도널드
21:00까지 영업이라고 되어있지만
손님이 없어서인지 7시 반쯤 갔을 때 문을 닫으려던 참이라고.

 

백두산에서의 3일째 밤도 이렇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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