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쯤 읽어보기에 좋은 글인 것 같아 퍼왔다.
잊을만할 때쯤 다시 읽어보기위해
날 위해서 박제해 놓는 게시글.
99%의 유기물이 되지 않기위해...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의 강연 전문
Q. 수많은 정보 중에서 어떻게 선별해야 하는가
A. 때에 따라서는 필요 없어 보이는 것도 다 필요하다는 것을 믿는다. 예를 들어 자본주의가 이렇게 발달할 수 있었던 최대의 공로자는 레닌과 스탈린이라고 생각한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빠져 죽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결국은 단계이고 진화의 과정이지 않을까 한다. 문제는 하나의 학문 속에서도 엄청난 정보량이 있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버려야 할지 아는 것이 바로 안목이고 직관이다. 내가 계속 강조하는 것은 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남보다 뛰어난 통찰과 직관을 갖고 싶다면 알아 할 것이 바로 예술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생략에 익숙지 못하고 풍부하게 들려주는 것에 그 동안 익숙해져 버렸다. 오감과 육감을 모두 깨워야 한다. 온몸의 감각이 시퍼렇게 살아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한 것을 느끼고 생략과 절제 속에서 파악할 수 있는 눈을 가진 사람들이야말로 99개의 껍데기에서 1개의 알맹이를 찾아낼 수 있는 통찰을 거기서 키우게 된다. 중요한 것은 오히려 예술과 문화, 사회, 철학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그런 것이 여러분들을 사유하게 하고, 생각을 모아 통섭하게 만든다. 그래야 다른 사람보다 앞설 수 있다. 여러분들이 전공을 열심히 하는 것은 모두가 다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을 앞서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통찰이다. 통찰은 오감과 육감이 살아있어야 느낄 수 있다. 그러기 위한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 그래야 기회가 여러분의 몫이 된다.
W는 다음 커뮤니케이션의 창업자 이재웅사장이고
백수는 깨비메일의 한이식사장
깨비는 라이코스 코리아에 인수되었고, 나중에 라이코스는 다음에 인수되었다.
그렇다면 생각해보자. 인간... 첫째, 안 아프고 오래 살아야 하니까 '의학', '약학'은 기본이다. 둘째, 건강을 증진해야 하니까 '헬스케어', '바이오'. 세번째, 인간을 즐겁게 만드는 '레저', '엔터테인먼트'. 넷째, 엔트로피 증가, 비가역적 생산물의 증가를 막아야 하니 '대체에너지' 다섯번째, 이미 늘어난 쓰레기를 줄여야 하니 '환경' '에코' 여섯번째,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사람 머리로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지식산업'... 이정도가 친구들이 들여준 2000년에 등장할 새로운 변화였다.
https://m.blog.naver.com/tmdejr1267/22187299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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